S9pro , dx3pro+, 이어팟 두서없는 잡담
최근에 s9pro 구매해서 이용중이다가 최근에는 안쓰고 있습니다. 소리는 좋은데, 배터리가 미친듯이 나가더라고요. 폰이 아이폰맥스라 이틀쓰는 배터리인데 노래들으면서 공부하다보니 저녁시간쯤에 20프로 남기더라고요. 잠깐만 써야겠다는 생각이...
이어팟은 재발견하게 된 느낌이라 좋네요. Dx3pro+에 연결하니 급이 달라진 느낌이네요. 애초에 확실히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과장 섞어서 헤드폰 들을 때 느낌을 줍니다. 저음도 생각보다 잘 나오고요. 실내에서 들을때 포텐이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이어팟하고 똑같은 소리 내주는 tws 있다면 바로 살 것 같네요. 에어팟이 비슷하긴 한데, 에어팟은 체감상 소리가 다르게 들려서... 이어팟에 앰프를 연결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듣다보면 보컬이 이렇게 앞으로 나오는 거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음도 생각보다 더 밑으로 내려오고요. 초고음은 아쉽지만 고음까지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어팟으로 들어보면서 , fr그래프에서 보고 대중 이럴거다 생각한게 전혀 잘못됐나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 느끼는게 저는 웜틸트는 아니더라고요. 금방 지루하게 느끼게 되어서 디렘프로2도 방출 고민중입니다. 고음이 좀 더 시원하게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Sl에서 고음 중심으로좀더 발전된 방향으로 이어폰이 하나 나와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pi7이 제일 좋게 느껴졌었는데, mtw3가 궁금하긴 합니다. 근데 제기준에 보컬쪽이 부족할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Ie600밸런스를 기대했는데, 그럴리 없죠. 600도 팔아야 하는데...
N5005랑 얄포 가지고 있을걸 하는 요즘입니다. 음질 외적으로 팔아야할 이유가 있어서 어쩔 수 없었긴 했습니다만 좀 아쉽네요. 5005보다 딱 이거다 하는걸 아직은 못찾았네요. 600이 그나마 제일 좋았는데, 크기가 너무 작아서 착용감이 영 좋지 않습니다. 귀에 착용이 제대로 안된 것 같은 찝찝함...
주저리주저리... 마치겠습니다 ㅎㅎ
댓글 10
댓글 쓰기앰프 쓸만한게 있으면 헤드폰이던 이어폰이던
단점들을 많이 보완해 주는 것 같더라구요
에어팟3세대 한번 청음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극저음 대역폭도 많이 늘어났다고 하니까요.
전 요새는 리시버쪽은 대략 종결지어져버려서... (누라 트루는 기믹성 때문에 흥미로워서 구매하긴했습니다만) ㅎㅎ
뭐 나중에 굳이 하나 추가하라고 하면 에어팟3세대에 좀 관심있는정도긴합니다.
아무래도 에어팟맥스의 공간음향이 좋긴한데 여름철되면 좀 덥지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제 코발트도 광고에 전작에 대비 35%전력효율 개선라고 크게 써놓고, usb허브에 마우스 키보드 충전? 시 동시에 꼽으면 사운드가 죽고...
삼성 akg번들도 꼬다리 앰핑만 해도 사운드가 확 달라지긴 하네요. IEM에 발을 들여 놓으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