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성비지만 추천하면 안될듯한 Phillips SPH9600. 후기

 맨날 잡담만? 하는거 같아서 음향이야기 한번 해볼께요. 잡담에 가까운 후기지만.

Phillips SPH9600.

 전설?적인 필립스의 명기 sph9500에 후속인 오픈형 헤드폰 후기 입니다.

Shp9500은 미국에선 정말 마니아층이 많아요.

  단종 될까봐 2개 사 놓았다고 인증한 사람도 있고(화면에 보이는 고급? 헤드폰만 수십개인데...)(z review)

 헤드폰의 기준이라고 리뷰때마다 비교대상으로 언급하는 사람도 있고...(joshua...)

물론 싫어하며 까는? 사람도 있지만...(dms... 였나...세사람 다 나름 유명 미국? 음향리뷰어...)

아직까지도 10만원 미만

최고 갓성비로 추천되는 전설의 명기.

 전설을 이어나가는 SPH9600.

처음에는 않좋은 여론이 컷는데... 

 개선된 후속판 혹은 더 좋은 상급기를 기대 했는데 

 껍데기만 비슷한 다른 성향의 사운드,

 10만원 미만에서 15만원 (140$정도였던)로 많이 올라버린 가격.

개성이 마니 줄어든 사운드랑 외모?

 분명히 같은 파트인데 장착방식을 바꿔서 

파트를 공유 못하게 한 것 등등.

지금 평가들은  9500에서 개선이 된 부분도 있고 후속이나 상급기가 아닌 옆?!그레이드 기기라고 생각하면 가격도 10만원 미만으로 내려갔고  ($70정도) 가격이 깡패죠.

나름 가성비 추천 입문기로 인정 받고 있죠.

  제 개인적으로는  종결기였으면 아주 행복할뻔한... 입문(강요)헤드폰 입니다...

 전 68cm인 큰귀부족 귀가 잘 들어가는 이어패드를 가진(이어패드 안쪽이 70cm입니다.) 헤드폰을 찾다가보니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해서 구입했고 성능은 어느 정도 만족 했어요.

구성품은 헤드폰, 3.5mm 금도금?연결단자를 가진 직선?선 (인풋 아웃풋 다 3.5mm.), 얇은 천 파우치, 설명서가 있었는지... 기억이... 박스는 헤드폰이 프린팅된 그냥 박스...

 헤드폰 이어컵이 접힌다거나 회전하지는 않고 이어컵 움직임도 적지만 간결한 구조. 

 50cm 다이나믹드라이버를 채택하고 오픈형이라 꽤 좋은 공간감. 지금 다른 헤드폰과 비교해 보아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꽤 괜찮은 음질.

플라스틱 제질에 그릴은 금속. 이어 패드는 캔버스천 소재이고 패드도 크고 안쪽도 크지만 깊이가 좁은 편이라 종종 드라이버에 귀가 닿지만 쿠션감도 별로지만 오픈형 중에서도 발군의 통기성. 헤어밴드도 쿠션은 별로지만 쉽게 교체가능한 천소재.

 디자인은 전작에 비해 차분한?느낌의 디자인인데 그릴에 LR페인팅도 없애고 글자들도 덜 잘 보이게 배치 했으면서 주황색 링?

장점과 단점이 동일한 제품입니다.

가성비와 착용감.

성능 몰빵해서 음질은 가격대비 마니 좋치만 외모가 마니 저렴해서 보이는...

 발란스가 잘 맞고 어떤 음악도 잘 소화 하는 올라운더지만  헐렁한 사운드.

너무 편하고 가벼워서 착용 않하고 있다는 착각까지 들게 만들지만... 쉽게 흘러내린 정도에 헐렁한 핏.

("해돋이님(?)" 9500 리뷰 표현을 표절 했어요 ㅎㅎ)

 (피델리오x2hr리뷰도 표절해서...)

 종결기 사운드는 아니지만 이보다 좋은 사운드를 바라면 몇배의 돈을 투자 해야 하는 성능을 보여주죠. 

$70 라는 가격에 추가 비용도 필요 없고(앰프), 패드, 연결선도 탈착형으로 교체가 쉽고, 싸? 보이는 제질이지만 튼튼합니다. 막굴리며 쓰기 정말 좋치만

남들에게는  비추하는 기기 입니다.

 여러모로 2%부족해서... 위로 올라가게 만드는 입문 강요기에요... 

 그 위가 최소 2배 이상.

 거기다가 처분하기엔 어차피 가격이... 누구 주기에도 비쥬얼이...저렴해서,업그레이드 시에  특징도없어서  안쓰게 되고 진열?할만한 비쥬얼도 아니고 서랍 영구귀속템이 될듯합니다. (여름에 에어컨이 없는 환경에 헤드폰을 꼭 써야 한다면 엄청난 매력이)

 10만원 미만 올라운드 헤드폰 추천해줘 ?

 이러면 추천을 못하겠지만, 제가 10만원 미만 헤드폰을 구해야 한다면 다시 구매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