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w3 초간단 청음기
어제 청음해봤습니다.
다른 코드리스들 보다 소리가 한단계 점프한 느낌이 었습니다. 소리가 깔끔한게 다릅니다. 특히 스피커브랜드의 코드리스와 차이점이 부각되었습니다. 제 경험상 스피커 브랜드는 소리가 꽉차는 느낌이 있습니다. 안좋게 말하면 좀 거북할때가 있습니다. 특정 장르에 편향된 채로 튜닝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클래식 들으면 우와… 하지만 다른 장르 들을때는 힘듭니다. 저음부에서 드비알레나 b&w는 웅웅거릴때가 있습니다. 좋을 때도 있지만 가끔은 과하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mtw3에서는 없습니다. 그저 깔끔하게 담백하게 나옵니다. 고음도 쭉 뻗습니다. 초고음이 잘 나와서 이전 작이나 타사 제품에 비해서 답답한 느낌이 안듭니다. 보컬이 빠지는 느낌도 많이 줄었고요
Eq도 앱네에서 해보니 만족스럽게 작동합니다. 아쉬운 보컬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어폰은 스피커스러움도 좋지만, 직접음 위주로 깔끔한 것을 선호하고 있어서 mtw3를 제일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리 측면에서 웅장한걸 원한다면 pi7, pi5가 낫고요. 깔끔한걸 원하면 mtw3입니다. 드비알레는 그 중간인것 같고요.
요약 : 소리 깔끔함, 잔향 최소화해서 깔끔한 느낌
P.s.
웅장하고 고급진 소리 : pi7 ,pi5
박력있고 빵빵하게 빡센 소리 : 드비알레 제미니 (극저음 빵빵)
깔끔 단백 : mtw3
댓글 17
댓글 쓰기저도 이어폰에서 퍼지는 저음나오는걸 그다지 좋아하지않는데 깔끔하게 나온다고하니 기대가되는군요 ㅋㅋㅋㅋ
제가 듣고 느낀거랑 비슷한것같아요 정말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코드리스 같습니다!
국내한정으로 Apt-X adaptive의 온전한 활용의 어려움 빼면 완전체인가 보네요
이제 지하철 버스 등 극한환경 테스트에서 안정적인지가 중요할듯
cx plus aptx - 서너번 정도 끊기긴 하는데 바로 바로 잘 붙었고 mtw3도 비슷하거나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wf-1000xm4 ldac - cx plus와 비슷했습니다.
oppo enco x2 aac - 한번도 안끊겼습니다. 소리는 잘 몰라도 TWS는 많이 써봤는데 아예 안끊긴건 처음이었습니다; (갤럭시 버즈류는 사용한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저는 pi7 이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