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3, XM4 비교 청음기
가입하고 처음 글을 남겨보는 것 같네요.
사실 오늘 청음에 대한 개인 기록물 성격으로 남기는 거라..
버즈 프로 - 기본팁, 클리어 이큐 (사용중), SSC
TW3 - 기본팁, 트레블 +2, APTX
XM4 - 기본팁, 영디비 리뷰 추천 EQ, LDAC
우선 둘 다 펌웨어 업데이트 하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음색만 비교해서 깊은 내용은 아닙니다.
TW3
유닛 크기는 적당합니다. 아무래도 버즈 프로를 쓰고 있다보니..
중저음대를 잘 다려놔서 그런지 부밍되거나 지저분한 느낌없이 깔끔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저음이 강하진 않습니다. 아마 극저음대라 상대적으로 체감이 덜 되는 부분도 있는듯 합니다.
보컬 배킹은 잘 모르겠습니다. 치찰음대가 거슬리지 않는 한도까지 나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게다가 에어감이 좋아서 가끔은 서늘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XM4
일단 유닛이 큽니다. 귓구멍을 꽉 틀어막는군요. 강제 정착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밸런스는 괜찮은 편인데 중저음대가 좀 지저분합니다. 뭔가 정리되지 않은 느낌.
그리고 볼륨을 키우니 이상하게 소리가 산만해집니다. 독특한 부분이었네요.
비교 청음시 TW3 보다는 버즈 프로와 비슷한 결이라고 느꼈습니다. 버즈 프로보다 조금 더 윗체급.
결론
사게 되면 TW3로 주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노캔이나 통품같은 부가적인 부분들은 빼고 음색만 봤을 때는 TW3가 조금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사야 제일 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