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이어폰 종결이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N5005 수집할때는 이정도면 되겠지 했는데
올라운더가 아니다보니 IE300으로 일단 젠하이저 맛을 보고 W40으로 웨스톤 맛만 보고 이러면서
고만고만하게 감질나는 놈들을 들이다보니 다 아쉽네요
헤드폰은 생각보다 비싼돈 안들이고 산 X65랑 DT 900Pro X 아무거나 들어도 그냥 무난무난한 느낌이라서 욕심이 없습니다.
이놈들 듣다가 저위에 이어폰들 들으면 역체감이 심해서..
특히 고음의 상태들이 영 아니어서 ...
이어폰 종결도 돈이 만만치않게 드는거 같습니다.
(사실 이거저거 사면서 깔짝대는건 종결할 마음이 없다는 뜻?)
COCT님의 마음을 알거 같습니다???
결국 IE600이나 SE846이나 Pro X50 이런 애들로 한방에 가는게 훨씬 절약될거 같은데
그렇게 빨리 종결해버리면 너무 인생이 심심할거 같아 오늘도 Aonic 4를 기웃기웃 하고 있네요
재밌는 게임은 일부러 엔딩 빨리 안보잖아요?
댓글 23
댓글 쓰기80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ㅎㅎ
제가 짧은기간에 이것저것 와장창
사보니까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이어폰은 종결이 안됩니다."
N5005를 사니까 끝판왕이란 애들이 궁금해지고,
나름 끝판왕중 하나인 IE900을 사니까
다른 사천왕의 힘은 어떨지 궁금해지고
이것들을 정복하면 신에게 도전하고 싶어지겠죠?
그렇다고 잔챙이들이 또 멀어지느냐?
그것도 아닌게 잔챙이들은 한쪽에 특화되있어서
그 재미가 또 있고,
중간보스급들은 간혹 끝판왕보다 한개정도는 더 쎄서,
ER4라던지... (해상력 깡패)
영원히 못 벗어나는 마의 지대입니다.
그래서 천천히 하는걸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단시간에 다 해봤자 제대로 못즐기더라구요.
IE900까지는 진짜 쉼없이 달렸는데
구입한것들 찬찬히 들으면서 일정하게 즐기고,
그리고 나서 천천히 더 모색하려구요.^^
SSR IE900,
SR IE600 뭐 이런식으로..
네, 원래 콜렉팅이 성향이라서
딱 그런 감각으로 달렸네요.ㅎㅎㅎ
원래 이번 행사 때 IE300,600 다 들일려다가,
좀 빈정 상한 부분도 있고 해서
이것들 수집은 좀 천천히 하고
다른쪽으로 샜습니다.ㅎ
2개만 더 지르면 140개가 되긴 합니다.(__)
근데 당분간은 지켜볼거라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갯수는 예약한 것도 포함했습니다.
5월에 나름 기대작이 하나 올 예정이네요. 후후
통자 가공이라서 세월이 지나도 안 부서지는 ㅋㅋ
체급이 있어서.. 이어폰이 헤드폰 급이 될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헤드폰은 제조사도 적어서 힘듭니다
상성이 극악이라는 토핑 D90se(타 카페 대여)+A90으로 듣고 있습니다.
RME보다 중저역이 두텁지는 않지만 디테일 쏟아지고 부담스럽지 않아 좋네요...
그래서 RAW FR만 보더라도 대충 성향이 나오니 관심이 줄어들었습니다.
다 들을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고 있어요.
그래도 작은 물건이다 보니 가족에게 눈치보이거나 들킬 걱정 없는게 장점인 듯!!
저는 뇌의 OS 커널에 내무부 장관 코드가 박혀있는 것 같아, 더 지르긴 틀렸어요.
스스로 절대로 잘 지르지 못하고 누가 사준다는 것도 비싸면 절대로 안 돼!! 이래요.
누군가 제 커널에 박힌 코드 수정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 ㅠㅋㅋㅋㅋㅋ
허허허헣... 이어폰 종결에 거의 다다랐습니다. 800을 썼으니 종결을 해야겠지요. 트라일리 JP라는 모델인데 올라운더에 매우 편안하고 황홀한 사운드를 내줘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오딘 살때만 해도 종결이지 ㅋㅋ 하고 있었는데 그 위에거를 들어버리면 못참게 되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이어폰은 저도 그렇지만 다들 많이 헤매시다가 이것저것 사보시고 종결을 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어폰 한번에 가면 그렇지만 왠지 그냥 뭐 많이 써보고 싶잖아요 ㅋㅋㅋㅋ 걱정말고 여럿 지르시죠!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