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5005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2만원짜리 저렴이를 사서 편하게 굴릴 생각이었습니다. 그 2만원은 곧 20만원이 되었죠... 그리고 중고시장에 싸게 나온 n5005을 발견하는 순간, 저는 참을 수 없었고..
결국 akg n5005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중고로 무언가를 사는건 처음이라 떨렸지만 판매자분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무사히 제품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들어보는데...
제가 찾던 소리가 여기 있었네요.
다행히 정착용이 된건지 너무 좋은 소리가 나와주었습니다. 적지 않은 저음! 카랑카랑한 고음!
악명에 비해 착용감도 좋고, 그냥 이어폰은 이걸로 끝내도 될것같습니다.
(사실 여기서 멈추어야 한다는 것을 직감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정말 만족하고 듣고있습니다. 체급이 깡패라는게 이런 뜻일까요? 지금 당장은 이걸로 만족하지만 제 안의 무언가가...으 안돼!
댓글 35
댓글 쓰기거기서 멈춰야 합니다. 진짜루요
헤드폰만 좋아했던 저도 거기서 한 발자국 삐끗하는 바람에
IE900, SE846을 들고 있습니다.
소리야....좋죠 머ㅋㅋㅋㅋ
n5005 성향만맞으면 종결기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호호호... 축하드립니다. 저도 유선 입문을 N5005 99만원 짜리로 시작했는데, 이제 1년만에 800만원짜리 종결에 다다랐네요... 후...홧팅하시고요... 더 깊은 늪에서 통장의 가호가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N5005면 정말 훌륭합니다.
영디비 몇몇 초고수 분들의 뽐뿌를 조심하셔야 합니데이...(ㅌㅌ)
개인적으로 청감상 좋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측정치에 집중하게 된게
자칫하면 요단강을 건널 수도 있는지라...
자동차 전원선을 죄다 노도스트 발할라로 갖다 박을 궁리를 했었으니
정말 위험했었지요.
이어폰에서 오르고 올라도 욕심나던 한끗이 다른길에선 더 가까이서 발견되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전 처음 n5005 받고 플래그십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걸 더 구했는데
첫인상이 좋으셨다면 굳이 이런저런 역체감 받지 마시고
종결하셔도 될 듯합니다. :)
지르시죠 아 벨런스드 출력되는걸로요.
그냥 지름질을 끝내겠노라 하신다면 아스텔엔컨 st 2000지르시죠
거추장스럽고 오래 못가요.
샨링 up5의 경우 꼬다리덱+블루투스덱 겸용이라 편학군요
이런 스타일 끝판왕이 큐델릭스라고는 하는데 고음질음원을 일부 지원 안해서 전 그냥 샨링up5로 쓰는중
체감 안됩니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좋더는 코덱 다 밀어넣은 물건들이라...
Ldac만 해도 이론상 24.96까지 지원되서. 전 체감상 샨링으로 ldac 코덱상태로 유튜브를 그렇게 봤는데도 지연 모르겠더군요
나오면 분명 샨링 up5 뼈와 살을 분리시킬 물건이 나올게 뻔한 메이커인데.
아 괜히 질렀나
축하드립니다ㅋㅋ
이제 시작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