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깝네요. BOSE에서 제가 쓸많한게 없네요.
음향 부분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아는 음향브래드중 탑?은 뭘까요?
제생각엔 BOSE.가 아닐까 합니다.(멀티 뛰는 소니는 제외)
그 보스가 몇년째 계속되는 판매 부진으로 올해도 대규모 감원 (250명대던가)을 한다네요.
최근에 계속 1000명 500명이런식으로 감원했다고 합니다. 고작 몇백 하실찌 몰라도 총 직원수가 5000명대,
젠하이져는 1000명대? 베이어는 300명... 가네수공업...수준(자회사,위탁생산, 해외유통사등등 제외한 순수인원)
BOSE제품은... 차에 달린 시스템 뿐이지만 나름 좋아 하는 브랜드인데
얼마전 다큐를 보니 MIT출신 아마르? 보스 박사가 설립해서
MIT랑 함께 연구하고 이윤에 90%를 개발비로 때려박는 회사. 라고 해서 더 호감이었는데
노이즈 켄슬링 기술도 개발하고 라이센스도 안 받았다?고 하던데...
BOSE가 좋은회사라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잘 팔릴 만한 제품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요.
그냥 뭐 하나 사볼까 하고 공홈에 가 봤는데... 제가 쓸만한건 없네요...ㅜ.ㅜ
특정 회사 하나 장사 안되는게 뭐가 문제? 업계 전체적으로 침체인데? 이러고 넘기기엔
기술에 마니 투자하는 큰 전문 회사라는게 마음이 쓰이네요.
(시장 자체가 확 축소된것도 아닌거 같은데 귀에 이쑤시게를 꼽고 다니는 사람들 많이 보이잖아요. ㅋ)
원천 기술개발하고 혁신을 이끌만한 회사가 얼마나 남을찌 걱정이 되네요.
하이엔드기업은 메니아 층에 의해 견고하겠지만 매니아는 소수...
판매량을 볼때 원천 기술개발에 투자 하는 것, 혹은 혁신을 하는것?엔 회사의 사활을 걸어도 모자랄듯하고
차이파이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신생 음향 전문회사들은... 기술력 자체가... 짜집기...뻥스팩, 페이퍼스팩
멀티 뛰는 대기업들... 과연 음향에 얼마나 진심일찌...(자체개발 기술도 아니면서 스티커 돈 받는 회사, 연구소 문닫고 이름만 빼온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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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80년대에 보스가 만든 이론을 다른 회사가 사서 제품으로 만들었었구요. 한번도 양산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인터넷상에서 장착비가 3000이었다 근데 차량이 50000이었다 너무 비쌋다등등 말하는데... 일반 차량용 보다 장거리 주행용트럭등을 타겟으로 했었고, 이론과 프로토타입까지만 존재 합니다. 아마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모딩해서 개인 장착했을 수도 있지만... 시험차량이 렉서스여서 저런 말이 나오는듯
보스의 서스펜션은 매우 좋은 발상이지만, 아쉽게도 컨셉까지만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런 풀 전자제어 서스편션의 경우 비용도 비용이고 유지보수 비용도 생각해야 하며 상시 평형 유지가 차의 동역학적 측면에서 항상 옳다고는 할 수 없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무겁거나 에너지를 많이 써서도 곤란한데, 결국 저거 10여년 전쯤 되어서야 벤츠에서 상용화 되었었지요.
...의외로 국내에서도 24년 전에 현대차에서 나왔었습니다?
...물론 허위에 가까운 과장광고로만!! ㅋㅋㅋㅋㅋ
실제로 ECS 달린 차를 타고 저런 비슷한데를 가면 난리났지요.
MBC는 구현방법은 많이 다르긴 하지만 결과물은 유사하니...
화물차에 구현되면 좋을 법하긴 한데, 그 또한 문제는 비용이 아닐까 싶어요.
무거운 차체를 떠받치면서 무거운 차축과 바퀴의 관성질량을 컨트롤해야 하니
어지간하게 만들어서는 어렵지 않으려나...
장거리의 경우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철도라는 대안도 어느 정도 있고요.
MBC 마니 타 봤는데 좀 떠서 가는 느낌... 요트 타는 느낌이라는데...
요트를 마니 안타 봐서 그렇게 대단히 좋다고는 안느껴지더라구요. 운전중엔 다이나믹한 맛이... 뚝...
맞아요. 가장 큰 비용이 문제죠.
비용만 아니면 정말 입이 딱 벌어질 만한 기술들은 이미 있는데 양산을 못하죠.
어릴 땐 지금 정도면 하늘을 나는 차가 나왔어도 나왔어야 했는데.
드론은 나왔건만, 상용화는...? 소음은? 하면 할 말이...;; ㅡ,.ㅡ...
확실히 BOSE의 경우에도 제가 노캔 헤드폰에 처음 뛰어들게 만들었던 (QC35 II) 그런 메리트 있던 제품을 만들던 회사였는데, 언제 이렇게 처참하게 떨어졌는지... NC700 때부터 원래 보스 팬층에게 살짝 맘에 안들었던 느낌입니다. 최근에는 QC45도 나와서 그나마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공백기도 너무 컸고, 소니라는 브랜드가 너무 많이 치고 나오고 브랜드 파워도 보스보다 더 많이 얻는 바람에 보스의 자리가 위태로워진 기분입니당...
35 착용감 편했는데... 저음도 맘에 들었고 전 오히려 보스의 브랜드파워 때문에 끌렸는데 생긴게 못생겨서...700은 완전 별로...shure를 샀죠.
그래도 무선 노캔 헤드폰쪽에서는 경쟁자가 별로 없다는게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선 노캔 헤드폰 분야에도 쟁쟁한 강자들이 좀 뛰어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생각보다 선택권이 잘 없더라구요
소니 아니면 보스...
실제로 제 직장동료도 오디오매니아도 아니고 평범한 여성분이신데 QC35를 사용하시더라구요
애플의 에어팟 맥스도 고전하는 곳이 헤드폰 시장이라 솔직히 위험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아마존 에코 버즈가 보스 ANC 기술을 이식받았는데 여러가지로 이미지만 안 좋아진데다 보스 자체 ANC TWS도 크기가 너무 커서 솔직히 메리트가 없어요.
휴대용 음감기기 시장이 거의 tws 이어폰쪽으로 기울어버린 것이 좀 크기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 헤드폰을 사용하시는분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예전에는 헤드폰을 밖에서 쓰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컸는데 점점 그런 점이 사라지고 있다는 생각에 혹시 다시 한번 노캔 헤드폰 시장이 조금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저희 회장님도 살려면 "보스"를 사지 왠 슈어...이러셨었는데... 헤드폰이 부담스럽지만 "힙" 해 보인다고 악세로 쓰는 젋은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제 시절에는 데크라고 해서... 카세트 테이프 들어가는 스피커 달린 큰?넘 들고 다녔는데... 어깨에 메고 ㅋㅋ
블투 스피커로 나옵니다. ㅋ
하나 살까 하다가 이제 이걸 들고
둠칫거릴 근육이 없어서 포기했네요. ㅎㅎㅎ
의외로 일반인은 삼성 지분이 높습니다.
음향만 하는 업체라고 한정하면
보스 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BOSE는 서스펜션도 참 멋지게 만든 회사인데 안타깝죠. 스피커에서 유선 노캔 이헤폰으로 오다가 요즘은 전자회사에 영 밀리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