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B&O E8 2.0 ㅎㅎㅎ
충전기 꼽아놓고 몇 날 며칠을 두어도 되살아나지 않기에,
아. 이거 맛 갔다 싶어서 뜯었습니다.
TWS 자체를 부정하는 입장은 아니라서, 만듬새 보고는 그저 감탄하는 중입니다.
에어팟 프로만큼은 아니어도 꽤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예요.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유선으로 살릴 수 있을까 하고 뜯어본 건데, 너끈히 가능할 듯.
친절히도 드라이버에서 에나멜 코팅선이 빠져나와 FPCB에 납땜되어 있고,
선 색도 구분되어 있어 극성 맞추는 것도 바로 가능한 상황입니다.
왕년의 그 유명했던 LMX-E700의 단종 후 원가절감형으로 발매된 C470E이 두 개나 있는데...
신품을 사서 꺼내는 과정에서 소재 경화로 목이 부러졌으나 교환이나 무상수리는 커녕
유상 수리조차도 받지 못하였으나 혹시나 하여 버리지 않고 갖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써먹겠네요... ㅋ
선 색깔이 얼추 깔맞춤이 되어서, 적출해서 붙여볼 생각입니다.
댓글 23
댓글 쓰기QCY T9도 쓰고 있고 많이 쓰지는 않았어요. 잠깐씩은 괜찮은데,
쭉 써보면 한 시간 못 버티네요.
저는 걍 넥밴드형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방법 냅두고 내가 무슨 고민을 한 거지 ㄱ-;;
올해는 m900을 질러서, 그건 내년이나 내후년쯤요. ㅎㅎㅎ
그때까진 T9 쓰렵니다.
제가 뭔 자웅동체도 아니건만, 뇌 커널에 내무부장관 코드가 이식된 듯.
지름 셀프 리미트가 엄청 심합니다. 스스로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ㅎㅎㅎ
오히려 술을 끊고 음향기기 막 지르는게 저축은 더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마누라 될 뻔 했던 사람 보낸 뒤로는 그기 지독하게 안 되드라고예. ㅎㅎㅎ
멀쩡히 잘 살았는데. 있다가 없은 뒤로 계속 이러니.
차라리 걍 모솔이었어야 했던 것 같습니데이. ㅡ,.ㅡ
놀랍게도, m900이 단품 기준 가장 비싸게 주고 산 물건입니데이...
지금은 뭐 아주 만족합니다ㅋㅋ
저는 만약 눈에 명태껍디 씐 사람이 저 좋다고 붙어서 유부남이 되면 그 때 오히려 IE900 같은 걸 일시불로 지를 것 같습니다. 참 요상한 심리라고 생각합니다만... 반골 기질 때문인가 봅니다. 뭐 그럴 일도 없겠지만, 결국 저 혼자서는 IE900 같은 건 못 지를 것 같습니다. ㅠ.ㅜ
혹시 몰라요. 술이 아니라 약 빨면 살 수 있을지도. ㅋㅋㅋ
나갈라믄 염색도 해야 되고... ㅠ.ㅠㅋ
언젠가부터 대중교통을 탈 수 없게 되어서... ㄱ-;;
갈 수 있게 되면 COCT님도... ㅋㅋㅋ;;
그럴바엔 차라리 무선 동글 + 유선이어폰이나 뭔 차이냐 싶어서 ㅎㅎㅎ
큐델릭스!!
제미니 MMCX 개조품도 있던데 능력자들이 많네요..
으악 ㅋㅋㅋㅋㅋ 전 E8 1.0이 현재 배터리 수명 악화로 인해 1시간 이면 바로 배터리 없음이 뜨더군요... 뭐... 이미 포기한 녀석이라 마음놓고 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