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추가 연구를 마치며..
4일간 연구 개발을 마치고 내려가는 중입니다. 1mm단위로 구조를 변경하니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0.5mm 단위 연구가 남았지만 큰 틀에서는 대략적으로 완성된 것 같네요.
이외에 셰에서 궁금한 것 몇 가지 들어보았는데 나중에 사진 올리겠습니다.
아무튼.. HD800뿐만 아니라 JAR의 친구가 빌려준 HD800s도 연구를 해봤는데 생각하는 수준 이상의 소리가 나와줘서 발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임펄스 리스폰스에서 알 수 있듯이 드라이버 특성이 달라서 상이한 타겟으로 튜닝을 해야한다는 결론입니다. 그럼에도 둘 다 토널밸런스가 깨지기 직전까지 테스트를 진행해서 어느 정도의 완성도 확보는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행히 테스트 여건이 마련되어 아웃풋 임피던스 0.135옴(a90 balanced)~300옴(t4) 범위로 물려보았고, 진공관(teton)&하이브리드(t4)&TR(a90) 종류별로도 들어보았으며, R2R DAC(yggdrasil)도 사용하였습니다. 굳이 연구라기보다는 소리 변화가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처음에는 경쾌한 느낌의 HD800만 진행하려 했는데, 수십번의 구조 변경으로 HD800s에 적합한 부품이 나와서 모딩 적용이 가능하네요. 물론 HD800 모딩만 하더라도 벌써 4가지(1만 이하, 2만, 3만, 4만)가 나와서 800s 또한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델명은 JAR800SSR이 되겠네요.
즉, 시리얼 번호에 따른 추가적인 연구를 더 진행해야겠지만 4일간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고 결과물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기회가 되면 꼭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며칠간 안보이시더라니 역시 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기회가되면 저도 들어보겠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