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을 잡아라~*^^*
뉴욕은 갑자기 여름입니다.
아직 에어컨을 키기엔 좀 이른듯하고 선풍기를 친구 삼아
밀폐형? 메제99느와르로 영상을 보다가 오픈형 필립스로 갈면서 나만 더운게 아니고 소스기기인? 노트북도 더울텐데 하고 모니터 해 보니 섭씨 58도네요. 아주 양호 합니다. 엊그제 만해도 70대 후반?을 가리키고 있었는데...(몰론 조금더 더웠답니다.)
어느 유투버가 DAP에 전용 쿨링패드가 달린걸 종종 쓰던데...
노트북 혹은 다른 소스 기기 발열 관리 어찌 하시나요? 전 지우개나 이어팁?을 썻답니다.
팬이 6개 달린 쿨링패드를 설치해 주면 기기가 꽤 시원해 하겠죠...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 당연히 도움이 될 줄 알고 $50나 주고 샀는데...
(다양한 부가 기능들과 금속제질 상판을 가지고 있는 나름 좋은? 녀석입니다.)
평소엔 외부온도도 줄여주고 고부하가 걸리지 않으면 1~3도 정도 온도를 낮춰 줍니다만...
고사양 게임으로 음감?이라도 하는 날엔 온도가 위험할 지경이 됩니다. 저 쿨러에 팬들이 오히려 공기흐름을 방해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차라리 팬을 끄는게 더 온도가 내려가죠.
팬이 없는 패시브 쿨링인 경우엔 외부에서 강제로 공기를 불어주면 무조껀 좋치만 팬이 있는 엑티브 쿨링에서는 멀리? 떨어져서 팬을 돌려 주는건 도움이 되지만 딱 붙어서 쓰는 쿨링패드는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그냥 지우개나 이어팁?! 등으로 살짝 높여 주시는게 공기의 흐름을 도와 주는게 훨씬 효과가 좋답니다.
지금은 레이져 노트북 스텐드 크로마V2를 (RGB가 뿜뿜하는 넘입니다...) 쓰는데
엊그제 까지는 그냥 썻는데 온도가 70도 후반 까지 올라 가더라구요...
뒷쪽 면젹이 넓어서 흡기구를 막는듯해서 지우개를 찾았는데 없어서? fiil t1 xs용 딸려온 XL이어팁으로?!? 받쳐 놓았다가 오늘 회사에서 밝견한 고무 다리2개를 붙였답니다. 결과는 위에 있는 58도!
댓글 11
댓글 쓰기보통은 흡기가 하단 배기가 측면에 있는 일반적인 노트북들의 경우 저런 액티브 쿨러가 온도를 떨어트려주지만 배기가 하단에 있는 구조의 노트북에서는 배기 흐름이 방해를 받아 역효과가 나죠.
제 노트북도 흡기 하단 배기 측면후방인 일반적인 구조인데 실제 사용에서 온도가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하단 흡기라도 팬블레이드의 모양, 흡기 속도등의 차이로 흡기 각이 달라져서 흐름에 방해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더 좋겠답니다. 전용쿨러도 있고 액티브 쿨링도 있는제품엔 아직 못 본듯해요.
Fiio m17이나 Asus Rog폰 처럼 페시브쿨링 제품은 종종 있는데 말이죠
역시 발열하면 프레스캇이 최고죠..
원래 발열 심한 하이엔드급에는 기본 쿨러 안 넣어주죠.
하도 뜨거워서, 그 시절 난방용 보일러 광고 패러디 짤도 돌아다녔었지요.
"아버님 댁에 프레스캇 놔드려야겠어요"
요즘은 아니지만 펜티엄 2,3 시절에는
데스크탑뚜껑 열고 선풍기 쐬여줬던 기억이 떠오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