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BLON BL03 (블공삼) 쇼트 프리뷰
안녕하세요. G입니다.
원래는 개봉기를 남길까 했는데,
최근에 사진이 많은 장문의 글은
되려 유저분들이 질려서
잘 안보시는 것 같아서
업무중에 대충하는 것이긴 해도
편집을 꼭 하는 타입이다보니,
품도 줄일겸 그냥 간단히 사진 한두장과
짧은 프리뷰만 남겨볼까 합니다.
■ 착용감
귀가 작은 사람에게는 잘 맞습니다.
제가 왠만한 여성들 정도의 귀사이즈이다보니
이어가이드도 편안하게 걸쳐지네요.
귀모형과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오늘 2시간정도 귀에 계속 꽂고는 있는데
거슬리지 않고 괜찮네요.
■ 외관과 소리
다른 색상은 너무 번쩍거려서 별로였는데,
보라색이 무광으로 보이길래 이것으로 구입했네요.
실제론 펄이 들어간 유광이긴하나,
차분한 마감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영디비님 리뷰를 보고 테스트중이라서
DAC와 거치 앰프에 물려보는중인데
앰프에 따라 아주 부르르하게 떨리는
파도와 같은 깊은 저역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저역강조가 꽤 많이 강한편이네요.
저스틴비버 앨범에 대부분 깔려있는
깊은 저역대 재생이 꽤 잘 됩니다.
사무실에서 흥 돋구는 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2
댓글 쓰기어.. 뭐라고 답변을 드려야 하나...
1.일단 유부남이니까 맨날 만질 수 있는 여성 귀가 집에 하나 있구요?
2.10대 때부터 친한 여성 동무들 좀 있습니다.(지금은 나이들이 ㅋ)
한창때는 같이 악세사리 사러도 다니고 그랬고 지금은 종종 디저트모임으로 만납니다.ㅎ
3.혹시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리뷰게시판쪽에 일반인 대상 이어폰 착용시키고
해당 내용 적은 글이 있습니다. (오픈형 TWS)
이때도 주변 20,30대 분들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
그러다보니 제가 여성들 사이즈라는걸 자연스래 알게 되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