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렘 프로2 구매했으나, "아직까지도" 마감 품질 부분에서 실망스럽네요.
디렘 프로2 구매를 고민하던 와중에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이번 디렘 프로2 30% 할인 행사 때 결국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이 출시된지 오래됐기 때문에 문제 발생할 것은 다 발생한 제품이라 생각하여 품질부분의 문제는 거의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유닛의 마감이 너무나도 안 좋네요.
다른 분들도 글 쓰신것처럼 유닛 이음새부분의 마감처리도 그렇지만, 제가 받은 제품은 노즐부분이 오돌토돌 거칠고 한 쪽은 날카롭게 튀어나와 이어팁에 손상이 줄 것 같을 정도입니다.
디렘 프로2는 그 회사(회사 이름이 금지어네요;;)의 하이엔드 제품인데, 동회사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도 여럿 사용해 보았지만 그것들보다 마감이 나쁘다는게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교환 신청을 하였지만, 새롭게 오는 제품도 하자가 있을까 우려스럽네요.
혹시 제가 뽑기 운이 나쁜 것인가요? 다른 디렘 프로2 가지고 계신분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댓글 22
댓글 쓰기아마 Aonic 5나 SE846쯤 되면 좋을거 같긴 하지만요
그냥 길거리에서 만원짜리 샀다고 해도 믿을만큼... 굉장히 실망했던 기억이네요.
차음하나는 원탑이라 소리나는 귀마개 정도로 씁니다.
어제 피곤해서 유닛까지만 검수하고 잤는데,
유닛은 말씀하신 것 같은 이슈는 없었습니다.
MMCX 단자부도 마감 깨끗했구요.
(이어폰 접합부는 접합선 보이는건 어쩔수 없어보였구요.)
근데 이 글 읽어보니 케이블은 어떨지 좀 불안하긴 하네요.
아마도 유닛은 뽑기 이슈이신 것 같습니다.
이번엔 깨끗한 물건으로 꼭 받으시면 좋겠네요. :)
노즐 마감이 좀 거칠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어팁이 상할 정도인가요.. ㄷㄷ
교환 잘 되시길 바랍니다.
사진상으로 잘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이렇네요...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매우 높아졌는데...
품질 관리를 좀 잘 해야 하는데...ㅠㅠ
디렘프로2에선 못본거같은데 디렘프로1 초기생산때, 철망부분을 고르게 깎아서 잘 넣어야하는데 이게 튀어나와있는 이슈가 있었죠 이와 비슷한 경우인거같네요 ㅠㅠ 번거로우시겠지만 교환된 유닛은 괜찮으실거에요
겉보기엔 쿼드비트3 tuned by AKG 가 더 비싸보임..
슈어도 그럴진데 규모가 훨씬 작은 소캐니 아직은 갈길이 먼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