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l sp400 의 단점.
장점이야 뭐...엄청난 고성능에 릴레이 볼륨조절기.
그래도 좀 썼으니, 단점 써보겠습니다.
1. 발열이 엄청나다.
이유는 알수없지만...엄청 뜨거워요. 스피커로 나가는 preamp만 꼽아놨는데도 그래요.
즉, 전기 많이 드신다..겠죠. 절전따위 신경쓰지않음.
2. preamp를 끌수없다.
이건 좀 이상했는데...여튼 그냥 항상 켜져있습니다.
덕분에 헤드폰 연결만 그냥 하면 스피커로도 나오고 헤드폰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ㅋㅋ
게다가 저같은 경우, ddrc24에 연결되어있고 거기서 우퍼랑 스피커가 연결되거든요.
덕분에 스피커를 끄려면 ddrc24랑 스피커 다 꺼야됩니다.
3. 볼륨노브 갬성.
따닥 거리는 릴레이 스위치라서 성능은 좋다는거 알겠는데...
플라스틱입니다 ㅡㅡ;; 이거 좀 금속으로 묵직하게 안됐겠니? 이거 가격이 얼만데...쓰읍.
이전의 jds atom 과 노브 자체의 갬성은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기본설정이 돌리는대로 릴레이에 입력이 들어가지않게되어있어요.
설정을 변경하면 노브 돌리는데로 다다다다다닥 들어가는데...(빠르게돌려도)
기본설정으로는 노브를 빠르게 돌리면 돌리는거 끝난후에 들어갑니다.
매뉴얼상으로는 릴레이의 수명을 많이 올려준다고 하네요...
근데 수명걱정해야될 정도야...?!?!?! 라는게 좀 의심이 가긴합니다.
뭐 이정도네요 ㅎㅎ 그래도 이쁜자태 보고있으면 듬직합니다 ㄷ ㄷ ㄷ
댓글 9
댓글 쓰기갬성은 바로반응하는게 좋긴하더라구요 ㅋ
3 번이 좀 그러네요
들인 돈이 얼만데 플라스틱 쪼가리?!!!!!
이 동네에서는 감성이 한 칼 먹고 들어가는데 플라스틱 쪼가리?!!!!!!
쳇....
이게 볼륨이 100단계거든요;;; 보통의 가변저항식이 아니라서... 일일히 다 왔다갔다하려면 좀 빡셀꺼 같긴합니다만.
뭐 그렇게 0부터 100까지 갈일이 얼마나 된다고 ㅠㅠ
대략 디지털 볼륨...의 모습을 한 아날로그 볼륨인거죠.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smsl-sp400-review-headphone-amp.19346/
여기에서 'channel balance demonstrating' 부분 보시면 됩니다 ㅎㅎ
일명 어태뉴에이터
저도 sh-9 가 비슷한 볼륨 구성이고 다다다닥 감성이 좋아서 쓰곤 하는데... 릴레이가 기계식이니 수명 자체는 있겠지만 크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