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엘리지아 가격 보니 든 생각.
개인적인 의견이고 반박시 그말이 옳습니다.
출고가 $899 현재 가격 $449 (특가 $369.)
(포칼 정품 케이스 포함 가격 $140 상당...)
50% 타노스 당한 가격
현재 찐? 가성비 프리미엄 헤드폰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싸서 사고 싶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인기가 없어서 혹은 후속(셀레스티)이 나와서? 라면 재고 정리 하고 단종했겠죠.
단종 수순중이라 싼가 했더니.... 아니더구요. 저가격으로 꽤 오래 팔았더구요.
오래 팔아서 팔만큼 팔고 나중에 손익?분기점 넘기고 싸게 판다? 그건 아닌듯 합니다.
그러면 더 많이 판? 클리어는 왜 타노스 세일을 않하죠?
비단 포칼뿐 아니라 다른 제조사들도 같다고 봅니다.
현재의 가격이 매스 프리미엄 헤드폰들의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사과 전문가 TWS가 싼? 이유(절대 싸지는 않치만...)가 대당 설계비를 1$미만으로 책정이 가능할 정도의 대량 생산이라서 라고 합니다. 일부 차이파이나 모방품이 싼 이유도 설계비가 적게 들기 떄문이죠.(설계를 거의 안 하니까...)
이미 모듈러화 되고 많은 부품과 설계를 공유하면서 생산대수도 적지 않은 포칼 헤드폰이 정가에 반으로 팔아도 이익이 되서 그렇게 팔고 있는 거겠죠.
하이파이 시장이 같은 설계, 같은 부품을 쓰고 튜닝과 외관만 살짝 바꿔서 내고 있는게 너무 많은듯 합니다.
(대충 각 브랜드 정채성?을 주장하는 것들 사실 그냥 원가 절감을 위한 설계 돌려 막기로 보입니다.)
프리미엄과 반대되는 대량 생산을 합리화 하기 위해 하는 만들어낸 매스 프리미엄 제품.
더 비싸게 팔기위한 프로슈머?제품 (오히려 전문가들은 가성비를 더 따지지 않나요),
자기들이 정한 기준이다라고 말하며 레프런스 제품.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다 납득하기 힘든 가격을 실드치는 행위로 밖에 안 보이네여.
싸고 좋은 제품은 없다고 말하지만 어느정도 납득할 만한 가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껀 박리다매를 해라. 하는게 아닌
대량생산을 할꺼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을 추구하려면 희소성있고 개성있게 소량만 풀고
그 중간인 매스프리미엄?을 할라면 가격도 중간만 가면 어떨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불합리하게 높은 가격대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댓글 16
댓글 쓰기정작 애플은 왜 음질도 후진게 왜 비싸게 파냐고 욕을 하고 다니죠ㅡㅡ; 진짜 편견이란게 무섭습니다
포칼이 속한 버반테 그룹도 작은 회사는 아니죠.
수제라고 해도 전체 수작업이런게 아닌고 조립 정도인건 당연할꺼고요.
진짜 맹신에 의한 고가전략이 문제인듯 싶어요.
애플은... 뭐 정당한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만(제조과정이나 이런거 알면 진짜...)
신제품이라고 홍보하는데 전혀 신선하지 않은
저는 아직도 이어팟 음질이 나쁘다고 까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지금도 쓰고있는데 이거 음질 괜찮은데말이죠...
물론 착용편차에 따라 저음 차이가 심하긴 하지만 그걸 조절해가며 쓰는 맛이 또 있죠
애플 생태계에 들어가기 싫어서 TWS등은 못쓰지만 유선 이어팟은 남아 돌아서?(회장님 애플기긱 번들?) 써 봤는데 ... 뭔가 좀 심심하긴 하더라구요. 오픈형에 가격까지 고려한다면 나쁘다고 말하는건 무리일 듯 하네요.
이어팟은 정품보다 비싼 가품도 많은 제품입니다
포칼은 요즘 제품의 내구성 괜찮은가요?
초기 일리어 같은 경우 내구성 폭망이었는데요..
몇 번 쓰지도 않아 헤드밴드의 잡소리에, 드라이버 자연사 하는 경우를 겪고 나니 다신 사지 않을 브랜드 1순위가 됐습니다.
그러고 나니 예전의 포칼 스피릿 클래식의 헤드밴드가 갈라지는 문제도 우연이 아니었구나 싶었죠.
지금 저런 타노스에게 가격 당한 절반가는 이런 내구성 문제도 한몫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반값 아니라 1/4이 돼도 저라면 포칼 헤드폰은 절대 안 삽니다.
포칼 선전 보면 맨날 내구성 강화라는 항목이 있더라구요. 직접 써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유독 엘리지아만 타노스 했는데 엘리지아가 다른 포칼 제품에 비해 특별히 내구성이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는 않은데... 저도 구매를 꺼리는 두가지 이유가 내구성과 무게... 입니다.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최적화 했다가 제품 한두개 삐긋하면 회사의 존망이 갈릴수 있어서
일단 첨엔 비싸게 팔아서 무조건 뽕을 뽑고
재고가 쌓일때쯤 선심쓰는척 할인 판매하는것이 고착화된거 같네요.
그런면에서 대기업 밑으로 들어간 마크레빈슨 AKG 등이 좋은 제품을 싸게 많이 내놓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오디오파일들의 소량 수제 장인 생산에 대한 신비주의적 맹신도 이런 고가 전략이 통하게 하는데 한몫한다고 봅니다.
애플 인이어가 이제 미개봉 신품을 찾기 힘들게 되면서 애플의 혜자로움을 깨닫게 되는걸 보면
애플 인이어를 수제로 뽑아내면 마이너 브랜드들은 최소 200달러 이상은 받아먹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