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급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취향차인걸 느낀 헤드폰하면
소닉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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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d8000과 d8000프로였습니다
d8000의 그 광활한 저음으로 인한 다크한 분위기를
프로에서는 빼버리고 좀 더 중고역에 힘을 실어주고 반응속도도 타이트해졌는데
그것땜에 오히려 100만원 더 비싼 프로가 덜 매력적이었어요..
뭐 프로 지향 사운드라는데 프로면 흐드륙 쓰겄지 저 비싼거 안쓸거 같은데
왜 굳이 저렇게 튜닝했나 싶었던;;
e5000도 그렇고 파이널의 장기는
고음 착색 좋아하는 여타 일본회사 답지 않게 진중한 저음,편안한 소리가 아닐까 싶어요
파이널도 원래는 고음 지향에 가까웠던 것 같은데 어느새 부드러운 저음+고음이 주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