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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탑건 보면서 느낀건데.. (스포일러 있어요...)

Imfinzi Imfinzi
1128 0 5

뻔한 영화인데 재밌는건 둘째치고 미국에서 엄청 열광한다고 하는데 
  
진짜 미국스러운 영화같긴 하더라구요 
  
뭔가 미국사람들이 생각하는 멋진 인간상? 이 무더기로 나오는데 
 
 
  
전  
  
1.운동 잘 못하고 (키나 덩치는 크지만)  
  
2. 내성적이고  
  
3. 악기 못다루고 
  
뭐 이런류의 사람인데 
  
거기 보면 다 해군 엘리트들이라 그런건지  
  
다들 깡다구 쎄고 핵인싸 스타일에 럭비도 잘하고 용감하고 의리있고  
  
이런 애들이 한 무더기로 나오더라구요 
  
 
  
그걸 보니 한때 미국에서 살아볼까 생각했던게 참 우습더라구요 
  
 
 안그래도 인종땜에 절반정도는 미리 찐따 예약인데  
  
 
 성격도 육체도 모두 도전적인 모습이 없으니 미국에서 살면 겁나 우울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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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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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제가 미국에서 10년정도 살았는데, 
지역(주)마다 좀 차이는 있긴 합니다만, 
다민족 국가답게 생각보다는
인종차별 이슈 없으십니다.

그냥 서구권, 동양권의 이상적인
인물상은 다르긴 하지만요.

전 특히 흑인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ㅎㅎㅎ
한국보다는 서구권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인 것 같더군요.

그리고 되려 일부 동양권 갱들이 잔인해서
동양인 무서워하는 애들도 많구요.

14:53
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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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inzi 작성자
Gprofile

그렇군요 가끔 미국에 연수 너무 가고싶다고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와이프도 가고 싶어하고..

한두달은 괜찮은데 몇년씩 살려면 나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거 같아서 전 시도를 못했습니다.

심지어 매제가 미국사람인데도 ㅋㅋ 
  
 ============================= 
  
 잔인한 동양의 갱 이미지가 궁금하네요 ㅋㅋ 

15:02
22.06.24.
profile image
Imfinzi

제가 있던 지역이 각 지역 갱들 분쟁이 있던 곳 근처라서
영화나 게임에서나 볼법한 총격전도 있었구요.
(직접 눈으로 본건 아닌데, 새벽에 경찰들이
일정 구간 봉쇄하고 총격전 벌이는 소리도 들리고...)

특히 차이나타운, 재팬타운 두고 많이 싸웠네요.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중간에 베트남 갱이 들어왔는데,
얘들이 진짜 적대세력 가족까지 다 찢어죽여서
바다에 버리기로 유명해져서,
(보통 갱들이 일반인, 가족은 안건드리거든요.)

2010년쯤 거리를 휘어잡고, 정치적인 부분에도 진출해서
작지만 베트남 타운이 생기게까지 만들더군요.

재밌는건 이탈리아쪽 애들은 진짜 속된말로 쪽도 못쓰더군요.
흑인들은 세력은 있었는데 얘들은 기본 바닥이 있어서 그런지 
싸우는 일은 없었습니다.

영화같지만 현실로 일어났고 3년간 실시간으로 봤었네요.

비쥬얼적인 이미지만 따지면
"슬리핑 독스" 라는 게임 주인공 같은 외형인 애들이 많았습니다.
(작고 깡마르고 전신 문신 눈에 독기 서림 등?)

이쪽 이야기 진짜 비현실적인 것 같은데 재밌는 일도 많아서
언제 썰 한번 풀어보지요.ㅎㅎ

15:08
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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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inzi 작성자
Gprofile
듣기로는 오클랜드가 그렇게 무섭다 그래서 밤에 운전하다가 쉬마려운대도 참고 그냥 지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15:16
22.06.24.
profile image
Imfinzi

아, 낮엔 괜찮습니다.
제가 살던 동네가 오클랜드에서도 가까웠어요. ㅎㅎ
일하러도 자주 갔습니다. (유씨 버클리 강의하러 뻔질라게 갔죠.ㅎㅎ)

15:18
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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