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리뷰영상 보면 답답함
고음이 찌른다, 흐리멍텅하다
저음은 붕붕된다, 울린다 등등...
이런식으로 설명 안해주고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저음이 풍부하네요 이런식으로 설명하는 리뷰영상 보면 고구마를 물없이 10개 먹은 것처럼 답답합니다
댓글 26
댓글 쓰기ㅋㅋㅋ 뭔가 테크 유튜버들이 정확한 측정치나 이런 거 없이
저렇게 뭉뚱그려서 설명하면 신뢰가 안가더라구요
재밌는 건 다른 이어폰, 헤드폰들이 표현만 약간 달리할뿐 평가가 대동소이하다는 거..
측정치 내려면 따로 측정기가 있어야되고, 어느쪽이 얼만큼 강조인지를 확인하려면 많은 준비가된 리스너가 되어야되니까요.
측정치야 말로 '테크'를 보여주는 건데
음향 리뷰어들이 오히려 저런쪽으로 상세하게 리뷰해주고
하는 게 좀 아이러닉하죠 ㅋㅋ
예전부터 오디오 리뷰 글들이 신뢰받지 못하는 이유였죠
뭔 소리야? 그냥 시를 써라.
요즘에야 측정치 기반으로 설명하기 시작했으니 그나마 좀 나아졌지 원...
옛날부터 그랬어요.
특히 오디오판은 협찬으로 리뷰 진행도 많이해서 나쁜말 써주기 힘들어서 더 그런 리뷰는 기피해야했죠.
광고성 리뷰이기만 해도 피해야하고, 두루뭉술하게 말해도 피해야하는데, 둘 다 있으면 시너지를 일으킵니다.
두루뭉술하게 광고인지 아닌지 잘 모르게 작성하니까 읽는 사람 입장에선 속 터지죠. (....)
테크 리뷰어들이 오디오 리뷰하면 거릅니다.
아니 자기 여자친구한테 이래이래서 이쁘다 해야지
너는 코가 잘 정돈되어 있고 하악이 발달되어 있으며 눈빛은 깨끗하고 치열은 플랫하고 피부는 평균 이상이야 하면 한대 맞지 않을까요?
하이 우퍼??????
여장 남자인데 여자처럼 이쁘다 뭐 그런 뜻 아닐까요?
그래도 에어팟이나 버즈처럼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제품들하고 비교하는 리뷰들은 그나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은 했다고 느껴집니다.
저런 노력도 없이 비슷한 문구들만 나열하는 리뷰들은 그냥 걸러야죠 ㅎㅎ
저는 전부 거릅니다
음린이인 저로썬 우퍼가 저역을 보강하는 애라고만 아는데 하이 우퍼는 머죠?.. 기존의 우퍼보다 조금 높은대역대를 보강해주는 역할을 하는 친구인건가요?
측정치, 측정치를 가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