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시 이 날씨에 헤드폰은...
안녕하세요. G입니다.
오늘 소니 xm5 헤드폰 리뷰를
다 보고 나니
왠지 xm4를 다시 듣고 싶어서 꺼냈네요.
헤드폰 꺼내면 애들도 달라고 해서
3개 꺼내서 가족 사이좋게 썼다가...
전 딱 한곡 듣고
다시 고이 접어서
넣었습니다.
에어컨 쿨파워 돌리는데도
한곡 듣는 동안에
땀이 차버리네요.ㅎ
애들은 음악듣는 건 아닌데
뭐가 그리 좋은지
착용하고 헤드뱅잉하고
신났네요. ㅎㅎ
헤드폰 쓴 귀여운 모습 본 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헤드폰은 가을지나서
다시 트는 걸로...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14
댓글 쓰기근데 제습기는 공청기와 비슷하게
큰걸 하나 두는거보다
커버 범위 10평선인걸
여러개 두는게 낫더라구요.
문제는 전기비네요... ㅡㅡa
애기들이 아직 어리셔서... 부럽네요.
그런 귀여운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다니...
많이 봐두세요.. ^^;;
10년만 지나면 "내 방에서 나가"를 시전할 겁니다.. ㅜ.ㅜ
되려고 노력하는 아빠입니다. ㅎㅎ
늦둥이들이라 10년뒤에 제가
잘 버텨야 되는데... 싶긴하네요.
자식과 사이가 나빠지고 싶은 부모는 아마 없을 겁니다.
타이슨이 그랬다죠.. "누구나 계획이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결국 다 내려놓으니 아이들과 좀 덜 멀어지더군요... 허허...
아...아... 아닙니다... 잘 하실 거에요.. ㄷㄷㄷ
잘 해봐야지요.
저는 일단 방임주의(?)라서
그런 부분이 부딛히진 않을 것 같네요.
아마 경험상의 이야기를 해주신 것 같은데
뭐 잘 해봐야지요. 하하.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임주의 원칙을 지킨다는 게 쉽지는 않더군요.
많이 깨닫고 이제는 그저 옆에서 잘 지켜 보는 게 제 유일무이한 계획입니다.
전 조카에서 귀?헤드폰? 씌워보기 해보고 싶네요
이헤폰 기추대신 에어컨 하나더? 좋은 걸로 기추하시면 되실듯
오버스펙? 신형? 고급? 창문형? L땡 thinQ 에어컨이 빵빵히 돌아 가고 있어서 춥습니다.
(에어컨 용량에 비해 방이 상당히 작습니다 ㅋㅋ)
근데 편해서 이어폰 계속 쓰고 있는..
환경적인 문제는 없는데
제가 계절 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에어컨은 거실에만 2대라서 더 못놓습니다.
저희는 이름 하나만 다른 Q35(앤커)이거 좋아하더라구요.
제 메인 헤드폰들은 습도 60% 넘는 순간부터 제습제와 함께 봉인에 들어 갔습니다 ㅋㅋㅋㅋ여름용으로 장만한 IE600/900에 모조나 m12만 물려 듣네요. 거치형도 열 좀 나는 애라 손을 안대고 있습니다. 한참 더울땐 1m 옆에서도 복사열이 느껴져서 거슬리더군요 ㅋㅋㅋ 그나저나 정말 신기한건 K812입니다. 인조가죽 패드인데 귀에 닫는 부분이 극단적으로 적어서 생각보다 사용할만 하네요. 이게 여름용 헤드폰일 줄이야...^^
시원한 장소이긴한데 혹시 모르니 저도 제습제 좀 넣어야겠습니다.
K812는 실물을 써본 적이 없는데 여름에도 괜찮나 봅니다. :)
내년엔 반드시 멀티 제습기 시스템을 구축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