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ell-Kern AK-XB10: AptX-HD와 2.5mm 단자 지원

https://us.astellnkern.com/products/astell-kern-ak-xb10  
  
저도 얼마전에 3만원 미만 가격에 AK-XB10 풀렸을때 구입했고 이 가격에 AptX-HD와 2.5mm balanced output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BT 리시버이기 때문에 Transmitter가 별도로 필요한데 Fiio BTA3 Pro가 AptX-HD를 마침 지원 해서 절친(?)이 됐습니다. 이 가격에 혜자(?)라고 생각합니다^  (링크의 미국 AK 홈페이지 가격은 USD 189) BTA3 Pro는 켜둔 상태에서 XB10 스위치를 껐다가 다시 키면 자동으로 페어링 됩니다.
  
Kinera Leyding 케이블로 플러그 교체해서 사용하는데, XB10이 클립 형태로 셔츠에 끼울 수 있어 편리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되면 케이블이 너무 길게 느껴지네요. 이런 때를 대비해 Hiby에서 1.2m 케이블 세일 할 때 사두기는 했는데 하필 4.4mm -.-  
  
소리는, 첫 인상에 인상적인 점이 나름 스테이징도 넓고 약기간 소리 분리가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Fjotavik (Arr. for Violin and String Orchetra)곡을 Tidal, W40 2.5mm로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블루투스에서 음질은 크게 기대하지 않고 Apt-X HD면 다 같은 소리일 거라 생각했는데 XB10의 소리 분리도 좋고, 스테이징도 넓고, 생각보다 괜찮은 저음의 타격감을 느껴보니 생각을 바꿔야겠습니다.  (W40+2.5mm 단자 영향인가... 그러나, DAC+Amp보다 나을 수는 없겠고요.)
  
요즘 누가 이렇게 번거롭게 IEM+리시버를 들고 다니겠냐 싶지만 하여간 가성비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