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오 네어 질렀습니다
비싼 이어폰은 2019 웨스톤 W40 이후로 오랜만에 질러 봅니다
클라리덴과 네어 모두 청음 해보고 네어로 정하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네어가 더 깔끔하고 음장이 더 잘먹는 퓨어한 사운드여서 였습니다
아이폰13프로맥스에 ifi의 그리폰이라는 앰프를 물려서 음악 듣는데
그리폰에는 엑스베이스투라는 저음 부스팅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저음 부스팅이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이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음장 효과로 알고 있는데 클라리덴은 이미 저음이 강조가 되어 있어
좀 더 퓨어하고 깔끔하게 듣고 싶은 상황에선 네어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좁다고 느껴졌고 제가 듣는 상황에서는
좀 더 청명한 소리를 내주는 네어가 맞아보였어요
사실은 요번에 웨스톤 마하 시리즈가 나와서 마하60을 사려다가
네어를 청음 해보고 삘이 딱 꽂혔습니다 BA드라이버가 세개 들어갔다고 하는데
악기소리 드럼소리 이런게 예전 웨스톤 W40이 살짝 생각나기도 하고
타격감도 좋고 밴드 사운드에도 참 듣기 편하고 좋은 이어폰이라 느껴졌습니다
힙합 노래에도 힘 있고 신나게 들을수 있게 그리폰의 엑스베이스가 잘 먹는게 저에게는 큰장점이었습니다
올라운더 이어폰으로 손색없게 다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유선의 세계로 돌아왔는데
듣는 장르가 워낙 한가지가 아니고 중구난방이다 보니까 클라리덴은 고민하다가 내려놓았네요
재밌게 즐기기엔 클라리덴이 더 좋을거라는 의견입니다
댓글 9
댓글 쓰기지하로 내려가면 더 많은 이어폰과 무선 제품, 게이밍 제품들이 있습니다.
IE300/600/900, 웨스톤 PRO X 시리즈도 지하에 있습니다.
셰에라자드 세번 네번은 간거 같은데 지하 있는줄은 몰랐네요 ㅎㄷㄷ
웨스톤 PRO X 시리즈들도 그래서 제가 못본건가보네요
제 꿈의 조합인데 부럽습니다ㅋㅋㅋㅋㅋ
축하 드립니다.. 네어 는 어떤 음색을 내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