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운데 거래하다가 짜증만 이빠이 데스네
글쓰는게 그지 같아서 양해바랍니다.
고장난 케이블이 들어있는 DAC 제품 구매했는데
케이블 사서 쓰면 되는데 귀찮고 쓸일이 없을거같아 판매글을 올렸습니다.
올리자마자 구매자분이 나타나셔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구매분께서 제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거 같더라고요 하나하나 다 알려드렸습니다.
구매자분께서 거리가 멀고 사기도 여러번 당해서 번개페이로 하자는겁니다. 저는 그게 뭔지도 몰라서 구매자분애게 여쭤보면서 거래를 하게 됐습니다.
땀을 뻘뻘 흘려가며 밖에나가서 택배를 붙히고 집으로 왔습니다.
갑자기 구매자분께서 케이블를 연결하고 이어폰 꽂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안되서 환불 신청을 하겠다는 겁니다.
말이야 방구야!! 당연 케이블이 고장이 났으면 케이블 연결해봣자 연결이 안되는건 누구나 다 아는거 아닙니까?그리고 판매글에 케이블 고장났다는거 적혀있는거 봤다면서 이런말 한다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말도 안되는걸로 환불 신청하겠다는겁니다.
다이소 케이블로 써도 문제 없이 작동이된다 라고 했더니 몇십만원짜리를 다이소 케이블로 써야하냐며 뭐라고 하는겁니다
주절이주절이 말싸움하다가 번개페이에 대해서 아는게 없으니 환불 해드렸습니다..
다시 땀흘리며 택배 취소하고 수거해왔습니다.
애초에 제품에 대해서 모르면 기본적으로 검색이라도 해보는게 정상이아닌가요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시길래 설명까지 다해드렸고 케이블 고장 부분에도 명시도 했고 말씀도 드렸는데 참.. 화가나는 거래였습니다.
대화내용 일부
하늘색이 구매자
회색이 판매자 (저입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원가가 10만원 넘는 제품이니 케이블 좋은거 들어있을텐데 고장나서 저렴한걸 써야하나 이말인거 같습니다.
차라리 요즘 핸드폰 사면 c to c는 기본으로 긴 거 주는데 그냥 그거 쓰시지 안타깝군요
모르니까 더 그러겠죠. 커스텀 PC사업할때 아예 기본 지식이 없는분은 상대조차 않하고 싶었어요. (사실 안했답니다. ㅋㅋ 안팔아 꺼져!) 그런데 알만한 분들?도 그러잖아요. 아 저격하고 싶다 ㅋ
그냥 운동한번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근데 번개 페이인데 왜 환불을.... 안전구좌에 입금후에
구매자가 받은 후에 구매 확정 눌러야 돈이 판매자에게 가는 방식아닌가요?
대금을 못 받으면 일주일인가 이후에 택배송장을 내면 된다고,
제 한국 지인이 판매 취소...후 바로 다른 방식으로? 환불 요구해서 돈 보낸 기록 보고 다시 보내고
택배전이라 송장이 없어서 환불 대금을 때이는...사기 당했다고 했었는데 은근 흔한 수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잘 아는 분에게 판매하면은 모를까 모르는 사람에게 저렇게 나오면은 좀 그렇네요. c to c 케이블 얼마 안할텐데..
어디서 이상한 소리 줏어 들은게 확실합니다.
데이터케이블을 비싼놈으로 바꾸니 음질이 좋아 진다느니 은선은 고음이 잘들리고 구리선은 저음이 잘들린다니 하는 헛소리가 돌아 다니는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