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5909의 의의?
예전에 세계사 한국사 공부할때면 보통 뭔 사건의 의의를 외우는게 중요했던거 같은데..
그런 기억이 떠올라서 굳이 심심풀이로 No5909의 의의를 찾자면
DSP 없이 1DD에서 이루어낸 역대 최고 완성도의 하만타겟이라고 생각하는데
AKG 371을 제외하면
N5005 는 1DD + 4BA로 다중듀서였고
Buds+ / N400 /Buds 2 / Live Pro 2는 TWS이므로 DSP
AKG N700도 무선이니까 DSP의 힘을 빌어낸거고
AKG 371이 좋다는 평도 많았지만 저렴한 가격의 한계로 해상력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의견도 많았는데
No5909는 이제 하만에서 정말 공들여서 타겟에 맞춰서 만들면 이정도다 하고 보여준거 같습니다.
이런 토널 밸런스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암튼 "야 여태까지 우리가 추구하던게 이런거였어" 라는걸 보여준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므로... 매우 사고 싶다.. 입니다. ..
댓글 9
댓글 쓰기하나 구입하시죠!
라고 말씀드리고 싶긴한데,
최근 이것저것 사신거 같아서...(__)
성과급 나오면 노려봐야 할듯 합니다.
막줄이 핵심이군요 ㅋㅋㅋ
덧붙이자면
대부분
해상력 = 토널 밸런스로 정의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5909를 들어보시면
해상력은 단순히 밸런스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위감까지 제대로 나와야 진짜 해상력이구나 하는 걸 느껴보실 수 있어요. ㅎㅎㅎㅎ
5909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이런게 하만이 추구했던 방향이었구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