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스 스피릿 s3 aux연결로 듣고 있습니다.

모든 악기 소리가 3d음장을 먹인것 처럼 입체감이 상당히 좋으며 대역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특히 저역대가 이렇게 입체적으로 표현되는 헤드폰은 처음 들어봅니다. 

그런데 밸런스는 신기하게도 상당히 레퍼런스한 느낌으로 들립니다. 저역대가 빠진다는 느낌도 없고 낮은 극저역의 형태감이 살아있으면서 울리는 느낌이 잘 표현됩니다.

개인적 기준으론 hi x65의 성능에 hd600의 레퍼런스에 가까운 소리를 섞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소리가 상당히 레퍼런스하면서 입체감이 상당합니다.

이 헤드폰의 특징은 소리의 입체감이 지금까지 들어본 헤드폰중에 제일 좋다는 것입니다. 이어폰으로 치면 이런 입체감있는 사운드는 뜨레첸토하고 느낌이 좀 비슷한것 같습니다. 근데 하만은 아니고 df에 가까운 살짝 웜틸트인 제품 같습니다.

일단 순다라는 이제품과 할 때 한 급수에서 최대 두 급수는 아래라는게 느껴질정도로 성능차가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