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900prox 레퍼런스 헤드폰중에는 제 취향에 가장 맞는것 같습니다.
-kar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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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밸런스적으로는 삼대장중에 가장 마음에 듭니다.
Hd600은 중고역대가 제일 깔끔하다는 인상이지만 고역대까지 뻗어나가는 대역폭은 dt900prox가 좋고 저역대 재생력에서는 확실히 900prox가 한수위 입니다.
Hi x65하고 비교할 때 저역대의 질감 해상도는 hi x65가 마음에 들지만 중고역대의 밸런스나 플랫한 특성은 dt900prox의 손을 들어줄수 밖엔 없을것 같습니다.
저역대 해상도는 hi x65가 제일이지만 dt900prox도 그다지 밀리지 않는 단단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저역대 다이나믹스는 삼대장중에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흐드륙이 셋중에 극저음 재생능력은 가장 떨어집니다.
중고역대는 흐드륙이 재생능력에서 가장좋습니다만 dt900prox도 살짝 중고음대의 부스팅이 있지만 쏘지않아서 상당히 흐드륙과 비슷한 느낌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이어폰으로 치면 유메가 생각나는 소리입니다. 대신 보컬이 조금 빠진 느낌입니다 Hi x65는 1~2khz가 빠져서 좁고 약간 어색한 소리입니다. 보컬도 x65가 가장 빠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신 고음역대와 초고역대 재생능력으로 보면 셋다 휼륭하지만 개인적으로는 dt900prox가 밸런스적인면 대역폭등에서 다 따져볼때 제일 낫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X65가 대역폭은 넓지만 살짝 고역대가 부스팅 되어있고 600은 살짝 고역대에서 빠진다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셋중에 톤밸런스로는 제일 마음에드는게 흐드륙보다 극저역 재생능력이 좋고 hi x65만큼 중고역대 고역대의 밸런스가 벗어난것도 아니고 살짝 재미를 주기위해 고역대를 살짝 부스팅 시켜놓았는데 치찰음이 거슬리지 않으니 삼대장중에 듣기에는 가장 좋습니다.
해상도는 종합적으로보면 hi x65가 저음 재생능력을 볼때 가장 좋다고보고 dt900prox는 x65보다 살짝은 물렁한 저음이지만 극저음 재생의 메리트와 잘잡아놓은 고역대 재생능력을 고려하면 두번째로 좋고 흐드륙이 아무래도 극저음이 빠지는 부분 때문에 순위를 보면 삼대장중엔 제일 아래라고 보긴합니다.
하지만 잘잡아놓은 중고역대와 초고역대의 밸런스 특성은 저 둘보다 더 좋다는걸 생각한다면 여전히 충분히 왕좌를 지킬만한 녀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흐드륙이 다른 레퍼런스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면 이젠 동급에서 성향이 갈린다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대역폭과 재생능력은 흐드륙이 떨어지지만 잘답아놓은 독보적인 밸런스로 가산점을 얻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성능적으로는 x65랑 dt900prox가 좀 더 좋고 hd600은 조금 부족하지만 중고역대의 독보적인 톤튜닝과 밸럼스에 가산점을 받은 느낌이라고 봅니다.
레퍼런스중에 음악듣기에는 dt900prox가 제일 좋네요.
idletalk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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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1:18
22.08.02.
Imfinzi
네 원래 hd600이 예전부터 스튜디오 모니터링 헤드폰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헤드폰으로 알고있습니다.
21:35
22.08.02.
2등 HD600은 발매 당시엔 정말 레퍼런스 대장이었는데, 지금도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특급?현역이지만 세월을 초월하지는 못하는듯 한 모습도 보이네요.
음원 대역폭이 초저역이나 초고역 있음 좋고 없어도 되는 영역이였는데 요즘엔 점점 마니 활용되지요. HD600의 오래된 설계가 여기서 마니 보이는듯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본 많은 스튜디오에서는 10만에서20만원대 레퍼런스가 모니터링제품이 주였던듯 싶어요. 600은 한번도 못봤어요...ㅜ.ㅜ 그래서 못 들어본 ㅋㅋ
HD 600은 가격이...거의 하이엔드급에 녹음에도 쓰기 힘든 오픈백이라 중소 스튜디오에서는...범용성도 떨어지고...
음원 대역폭이 초저역이나 초고역 있음 좋고 없어도 되는 영역이였는데 요즘엔 점점 마니 활용되지요. HD600의 오래된 설계가 여기서 마니 보이는듯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본 많은 스튜디오에서는 10만에서20만원대 레퍼런스가 모니터링제품이 주였던듯 싶어요. 600은 한번도 못봤어요...ㅜ.ㅜ 그래서 못 들어본 ㅋㅋ
HD 600은 가격이...거의 하이엔드급에 녹음에도 쓰기 힘든 오픈백이라 중소 스튜디오에서는...범용성도 떨어지고...
22:09
22.08.02.
3등
수월우 헤드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폰 경험으론 밸런스는 진짜 좋더라구요.
보컬이 아주 조금 도드라지고 플랫한..
다만 전대역 해상도가 조금 불안하네요..
수월우 제품은 큭스에서 카토 라인까지,
싸면서 해상도 좋은 제품이 없더라구요.
이어폰 경험으론 밸런스는 진짜 좋더라구요.
보컬이 아주 조금 도드라지고 플랫한..
다만 전대역 해상도가 조금 불안하네요..
수월우 제품은 큭스에서 카토 라인까지,
싸면서 해상도 좋은 제품이 없더라구요.
22:16
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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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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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의 긁는 소리는 X65의 하이익스커션 드라이버도 있지만 DT900 Pro X는 쇠 긁는 소리가 간간히 나서 아주 편안하지는 않았습니다.
화사하고 해상력 높은 고음은 X65가 독보적이긴 한데
그만큼 힘이 없게 느껴지네요
그런데 X65처럼 완전 모니터링 용도의 포지션이 젠하이저에는 1대1로 대응하는 제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HD600도 원래 스튜디오 모니터링 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