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 사태의 결말;;;
최근 SIVGA M200 구매로 촉발된 오픈형 사태는
오픈형 검색 + 이전 추억 보정이 더해져 (오랫동안 쓰던 MX400의 추억과 예전에 써보지 못했던 A8에 대한 열망;;)
애플 이어팟 3개, KBEAR Stella 3개, B&O white (전 흰색 안좋아함 ㅋㅋㅋㅋ) 2개 입수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셋 다 하나씩 오피스에 가져다 놓고 화상회의 및 일하면서 사용중입니다!
MX400 form factor는 여전히 제 귀에 안맞는것 같지만 5천원짜리 스텔라의 음질은 놀랍군요 @.@
이어팟은 귀에 살짝 삽입 되며 걸치는 물건이라 저역이 오픈형 치곤 좋고, 와이프의 취향을 저격한 관계로 하나 넘겨 주었습니다.
A8은;;;;;지금 5일째 귀에서 못빼고 있습니다. 이건 제 취향 저격이네요.
그라도 같은 불량식품의 느낌이 있습니다. 타격감도 있구요. 앰핑 해주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코스데이에 산 KPH30i에게 미안하군요. A8 듣다가 못듣겠;;;
둘 다 후기형인데 제 취향엔 이 정도 저음이 있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며칠 쭉 더 들을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댓글 8
댓글 쓰기 저도 오픈형이 좋긴 한데 오픈형 시장이 너무 죽어버려 슬픕니다
버즈 라이브 같은 제품이라도 좀 빛을 봤으면 후속작이 쭉쭉 나왔을텐데 말이죠
회의용 하나 휴대용 하나 임시용 하나 보관용 하나
초기형하고 그 뒤로 나온 모델하고 음질이 조금 다른 특징도 있죠.
초기형이 저음이 가장 괜찮았던 거 같네요.
궁금하기는 한데 이 제품은 단종이라
연이 닿으면 하나 업어와볼까 싶네요.
애플 이어팟은 개인적으로 오픈형의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1세대 물건이 아직도 쌩쌩해서
스페어를 꽤 많이 갖고 있는데
교체 한번 못해봤네요.
재미있는 부분은 저도 꽤 최근에
와이프한테 이어팟 하나 줬었는데
비슷한 에피소드네요. 후후.
아무래도 검은색 하나 더 구하지 싶긴 합니다;;;
이어팟은 저도 듣고 깜짝 놀래서 하나 더 사고, 와이프도 들려준건데 와이프의 넷플릭스 셋업이 기존 에어팟 프로+아이패드에서 이젠 이어팟+아이패드로 바뀐 상태입니다^^
A8을 지금도 구할 수 있군요...?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