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으로 임시 종결합니다.
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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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스가 정말 좋은 물건이지만 분석적인 소리가 저랑 안 맞아서 이번 주에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남은건 앞으로도 소장할 SSR 스타더스트와 전투용으로 쓸 쿽스, 텐치짐 제로뿐이네요.
여러 장르에 어울리는 각각의 이어폰을 들였다 내놨다 반복하니 스트레스가 되어서 일단 올라운더 하나로 중간 종결을 보자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엔 워낙 중저가 범위에서 다들 쟁쟁하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마지막엔 IE 300과 브레이버리, 그리고 볼륨까지 셋을 고려에 두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제일 무난한 볼륨이 낫지 싶어 결정하게 되었네요. 하필 주말이라 택배가 올 다음주까지 시간이 꽤 길게 느껴집니다.
헤드폰까지 범위를 넓히면 아직 써볼 것도 많고 다양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제가 머리가 작은 편이라 헤드폰 정착용이 안 되는 슬픈 상황입니다.. 그래서 밀폐형은 사실상 제대로 된 사용이 어렵고, 오픈형은 음감 환경상 아직 관심 가지고 있는 제품이 없네요.
여하튼, 임시 종결을 기념할 겸 볼륨이 도착하면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고 글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잡담이 길었네요. 아무쪼록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볼륨이 가격대비 소리의 평도 좋고
디자인도 독특하면서 예쁘니 종결로 좋을 것 같네요.
(전 아직 못들어보긴 했지만요. ㅎㅎ)
두상때문에 헤드폰 정착용 고민하시는 분이
또 계시다니 왠지 반갑습니다.
저도 왠만한 헤드폰은 착용 후 머리만 돌려도
휙 하고 흘러버려서... ㅡㅜ
영디비 리뷰중 베이어다이나믹 dt prox
이 제품이 오픈 밀폐 모두 있는데
이 제품은 장력때문에 다소 괜찮더군요.
리뷰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