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버드 3트만에 빌려보네요
니귀에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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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3때부터 꾸준히 신청했었는데 이번에야 빌려왔읍니다. 전에 폴드3는 워치하고 기기만 빌려줬었는데 이번엔 버즈 2 프로도 빌려주네요. 일단 지금까지의 버즈 시리즈 중에 가장 완성도 높은 건 확실한 듯 합니다. 가볍게 귀에 착 달라붙네요. 이어팁이 작은게 아닐까 했는데 누음/차음은 전혀 문제 없구요. 체감 ANC는 H910N보다는 확실히 좋은 것 같고, WH1000XM3이랑도 이캐저캐 해볼만한? 확실히 하려면 일단 창고에서 다시 꺼내봐야겠지만요. 하루종일 귀에 달고 살라고 만들어진 느낌이예요. 소니에 달려있던 말하는 걸 인식해서 자동으로 음악소리 줄이고 히어스루 해주는 기능도 들어있네요. 물론 계속 끼고 있다간 외이도염 중이염 다시 도지겠지만요. 소리도 꽤 좋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읍니다. 사실 제가 하만 타겟 좋아하는 걸 다시 확인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좀 더 진득하게 들어봐야겠읍니다.
ps. 나름 개인화 기능도 달려있네요. 청력 측정은 아니고 샘플 몇 가지 들려준 다음 조합되는 방식이예요. 제가 버즈 라이브를 쓰긴 하는데 설정은 안 들어가봐서.. 언제 추가된 기능인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