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1000번 재생 달성+α.
연월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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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하고 다시 안 한다고 했다가 결국 다시 시작해서 2번째 1000번 재생 달성했습니다..;;
지난 번에도 그랬지만 소리에 꽤 집중하는 상태로 1000번 듣는 게 꽤 피곤하긴 합니다.. orz
그래도 개인 레퍼런스 곡 하나 더 만들었으니 청음할 때에도 도움이 꽤 될 것 같습니다.
이 곡 대부분을 HD600으로 들었다가 700번 이후에 HP-1이 도착해서 HP-1 위주로 들었는데
HD600에 비해서 각 소리의 밀도가 높은 편에 여음 처리가 확실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그리고 보컬의 위치가 HD600과 꽤나 차이가 나는데, 약간 전면에서 좀 넓게 잡히는 느낌입니다.
높은 고음의 경우에는 정수리까지 치고 가는 착각도 종종 들더군요..;;
보컬이 자신만의 영역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따로 노는 느낌이 안 드는 게 꽤 신기했습니다.
atom amp에서 출력이 안 나오는 건 아닌데 하이 게인 풀 볼륨으로도
귀가 아프다는 느낌은 안 드는 걸 보면 구동에 여유가 많은 건 아닌 듯합니다.
여유가 좀 생기는 대로 L30 II라도 하나 들여봐야 하나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
(L30 II가 atom amp보다는 출력이 더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