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스 스피릿 s3를 쓴지 2주쯤 됬는데
H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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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고 진득히 들어본건 아니고 잠깐 잠깐
짬날때마다 들어본거지만
이거 쓸때마다 느끼는건데
이거의 대체 어디에 스탁스의 정신이 있다고
스탁스 스피릿 s3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인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신 점점 강해지는 생각은
그냥 오디지에서 블투 무선 헤드셋 엔트리급을 내놓고
에디파이어가 유통만 맡았구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거 그냥 오디지 헤드폰이에요
이미 생긴거부터 수납케이스까지 lcd1 우려먹기에
오디지의 최신기술이 잔뜩 투입된 드라이버까지...
물론 그 덕에 음질은 아주 좋습니다
아주 크리티컬한 단점이라면
유선모드에서도 전원을 켜야 한다는것과
정황상 qcc5천번대 고사양의 칩일텐데도
어째선지 anc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평판형이라 그런건지
뭐 사실 anc어차피 잘 안쓰는 입장이라 상관없지만
이 가격대의 무선 헤드폰들은 대부분 지원하니깐 없는게 단점이겠죠
그 외에 중국내수판 한정으로 아나운스가 중국어라 당최 알아들을수 없다는 점...
그리고 공식 앱에 설정 eq가 셋뿐이라
따로 커스텀 eq가 없다는게 단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