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륨 뻥튀기에 꽤나 신경 쓰이네요
오마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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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음악 듣다가 국내음악 들으면 음악 볼륨 차이때문에 깜짝 깜짝 놀래때가 있습니다.
최근에 영상보니까 마스터링할때
빈공간 없이 꽉꽉 채울려고 불륨 뻥튀기 한다고 들었는데 제발 이런식으로 작업 안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국내 음악중애서 자연스러울수 있는 곡인데
공간에 여유가 없으니 안좋게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구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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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해외음악 듣다가 클래식 들으면 해외음악도 뻥튀기 엄청 했구나 하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볼륨을 30%는 올려야 제대로 들려요.
12:13
22.08.29.
누구게
클래식 안들어서 몰랐습니다
12:51
22.08.29.
누구게
으어...애플뮤직으로 클래식 듣는데 보통 노래는 30 까지 올리면 충분하지만, 클래식은 100까지 올려야 하더라구요...
19:00
22.08.29.
2등
라우드니스 전쟁이라고 하죠. 사실 이건 현대 국내/해외 음원 안가리고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15:36
22.08.29.
3등
라우드니스워는 그전에도 조금은 있었다곤 하나, 2천년대 초반 미국에서 리마스터링 마케팅 열풍 불 때 대중화된 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질 차이가 거의 없거나, 심지어 더 안 좋아도 볼륨이 높으면 음질이 좋다고 착각을 하는 현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거대 레이블들이 주도한 거라 당시 대부분의 리마스터반들은 볼륨이 높죠. 요새는 그래도 엔지니어들 중에 그런 업계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사람들도 있기는 한 거 같고. 하이피델리티를 추구하는 재발매 전문 레이블들에서는 적당히 볼륨 키우면서도 다이나믹을 많이 신경 쓰는 것 같습니다.
17:58
22.08.29.
국내든 해외든 법으로 규제하지 않는 이상 막기가 힘들죠.
옆집 식당은 설탕, 소금, 조미료 팍팍 뿌리는데 우리 가게만 안 뿌릴순 없잖아요?
22:31
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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