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핏 cp100+ 는 참...애매합니다.

 착용감은 제가 가진 팁들 중에선 원탑같습니다. 
 스파이럴닷도 재질이 좋다고는 하지만...토출구가 너무 커요. 이도안으로 쏙 들어가질못합니다. 
 (아즈라에서 나오는것들도 죄다 마찬가지...ㅠㅠ) 
  
 근데 스핀핏 cp100+는...쫀쫀한 재질이라 밀착이 좋고, 토출구가 크지않고. 
 장착도 잘되고 밀폐도 잘됩니다. 
  
  
 근데...밀폐가 너무 많이되서일까요. 
 아니면 재질특성이 중음 이상을 많이 흡수하는건지...아니면 공진이라도 있나.  
 (공진이 저음부에 맺힐수가 없을꺼 같은데...)
 저음 부스팅 현상이 좀 심합니다 ㅡㅡ;;;;; 
 막귀인 제가 확연히 느낄수 있을만큼 올라가요. 
  
 덕분에 n5005가 스핀핏 cp145 에서는 (n5005 번들되는 스핀핏) 기분좋은 펀사운드 였다가, 
 cp100+ 끼면 bass-head edm용 이어폰으로 변경됩니다 ㅡㅡ;;;;; 
 어쩔수없이 cp145를 껴놓고는 있는데.... 좀 안타깝네요.
  
  
 ps : 덕분에 re-2랑은 매우 매칭이 좋은 이어팁이 되긴합니다.   
      하만타겟에는 많이 못미치지만 상당히 저음이 살아있는 이어폰이 됩니다.  
 ps2 : 소프트이어서 UC, 어쿠스튠 AEX70 을 추가로 사봐야되나 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