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X70 이어팁이 도착은 했는데 글은 나중에 적어봐야겠습니다..
멍하니 있다가 주문을 금요일 저녁에 하는 통에 주말 끼고 월요일부터 배송 시작된 AEX70이
태풍이 오는 와중에도 우체국택배로 배송되서 오늘 오후에 도착하였습니다.
(23시 남양주 접수->새벽 4시 근처 집중국 도착, 아침 쉬고 8시 집중국 발송 및 근처 우체국 도착)
오후에 도착하였으니 퇴근 후에 확인했는데 태풍 뚫고 온 것 치고는 아주 멀쩡히 도착했습니다.
구매를 대충 기본 사이즈에 맞게 L 사이즈로 2세트를 해서 한 세트 뜯고 들어봤는데
뭔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소리 밸런스가 확 바뀌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음은 분명히 문제 없는 것 같고 소리가 새는 느낌도 아닌데 이러니 좀 어리둥절한 상태가 됐습니다.. orz
결국 어느 쪽인지 확인하기 위해 XL 사이즈 1세트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이게 공구가로 한 세트 17,500원이라 벌써 이 이어팁에만 5만원 넘게 들어갔습니다......
그냥 L 세트+XL세트로 구매했으면 됐을 것을.. orz)
아무래도 제대로 평가를 내리려면 XL 사이즈 도착하고 나서가 될 듯한데
당연하게도 추석 연휴가 끼었으니 배송도 한참 뒤에나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관련 배송 공지도 없는 수입사는 반성 좀 해야..>
XL 사이즈에서도 이러면 그냥 팁 특성이라고 봐도 될 듯한데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군요.
저같은 경우엔... n5005에는 조금 안맞더군요. 노즐각도 자체가 제 귀랑 조금 안맞아서 그런가봅니다.
5005에는 역시 스핀핏이 젤 잘맞는듯해요... 그래서 w1 주문넣었네요;;;
대신 re-2에는 aex70넣어줬는데 상당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