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AirPods Pro 2nd gen.
제품 자체는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루머에서 나오던 무손실/고음질 지원 관련된 얘기는 없더군요..
측정치나 리뷰가 나와봐야 진짜 상태를 알겠지만 일단은 궁금해지는군요.
다만 전 정착용 불가 문제가 있어서 그냥 넘어가야겠습니다.. orz
방금(3:42) 추가로 업데이트되어서 한국 가격 나왔습니다.
35.9만원이라고 하니 41.9만원 (개인) 예상보다는 저렴하게 나왔군요.
이번엔 특이하게도 일본(39,800엔)보다 저렴합니다..;;
출시일은 아직 나와 있지 않아서 국내에서는 주문 불가 상태입니다.
(미국 기준으로도 9월 9일부터 주문 가능이라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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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개인적으로는 에어팟 프로가 정착용이 안 되는 귀라서 디자인이 좀 바뀔 걸 기대했는데
이번 생에 에어팟 프로와는 인연이 없나 봅니다.. orz
꼬다리가 디자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린다는건 알고, 저도 디자인적으로는 단점으로 보지만,
기술적으로 애플의 꼬다리는 엔지니어링적인 마스터피스라고 보는지라.... 빼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쪼만한 꼬다리 하나에 안테나, 마이크, 배터리, 충전접점, 조작에 필요한 압력센서까지, 무려 5가지 기능을 넣은셈이라... 안테나는 귓바퀴 안에 들어가있으면 제성능이 안나오고, 마이크도 입쪽으로 향하는게 좋기 때문에 그 구조가 더 효율적인 이유가 너무 많아요.
무선 칩셋의 발달로 칩셋성능빨로 무선 성능을 확보해서 안테나가 다소 비효율적이라도 어느정도 연결안정성이 확보가 되는 시대가 됬고, 마이크도 어떻게든 성능 확보하는 업체가 생겼으니 꼬다리를 고집할 필요가 과거보다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안테나와 마이크 위치를 잘 확보해놓으면 무선연결성은 더 좋아지고, 마이크 수음 성능은 더 좋아질수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디자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린다는 이유 하나로 떠나보내기엔 너무 잘뽑힌 설계구조죠.
꼬다리 없다는건 그냥 루머였네요. 전 꼬다리 있는게 편해서 다행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