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헤드파이를 시작한지
이제 6개월 밖에 안된 초보입니다.
그런데 이미 어느 정도 종결이 됬답니다. 종결급 기기를 사서 종결이 된게 아니고
제 자금력?과 귀의 한계로 ㅋㅋ 이제 어느정도 맞춰진듯 합니다만...
다시 처음부터 살수 있다면???하는 상상을 해 봤답니다.
협찬?받았거나 원래 있던 기기, 헤드파이용이 아닌 다른 용도로 구매한 기기들, 유상?방출하거나 뺏긴?기기들 제외하고 제가 현재 쓰고 있는? 것만 6개월 동안 대략 $2500만원 정도 투자?한듯 합니다.
(실구매가 입니다. 세금 빼고 한 $2500?입니다. 정가로 샀다면 3500 이상...)
배경지식이 좀 있는 ㅈ문가?라서 ㅋㅋ
비싸게 사고 싸게 되팔고 하지는 않았으니... 수업료를 적게 냈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언젠간 쓰겠지 하며 처박아?둔 것들을 생각하면...
제가 수집을 한다던가, 비청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서 상위 호환 혹은 옆그레이드 기기를 구매하게 되면 다시 쓸일이 없어지니... 날려버린? 수업료가... 되죠. 중복투자...
처음부터 무조껀 좋은 상급기를 산다면 중복투자가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최대 저렴하면서도 좋은 걸 사려하다보니 중복투자가... 꽤 발생하네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구성이 좀 달라질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현재 쓰시는 것과 같은 기기를 고르실지 건가요?
(흡사 기혼자 분들에게 자주 묻는...ㅋㅋ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다시?결혼 하시겠습니까? ㅋㅋㅋ)
제가 다시 처음 부터 기기 구매한다면...
엘지V60, 덴클락aeon x closed, 레이져헤머해드tws X,키네라bd005pro,웨스톤 w40은 재구매.
나머지는 바꾸거나 안 살듯 합니다.
소스기기로 (앰프와 덱)
거치형 Dx3pro+($200)와
포터블로는 2V이상의 출력을 가진 중급DAP(대충 $300,아마도 다시 엘지 V60 리퍼를 살듯)
덕삼쁠 이상 급은 최소 백만원 대 이상 리시버까지 가지 않는 이상 필요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런 고가의 리시버들은 못삽니다. ㅋㅋ
다양한 기능과 충분한데 파워 거기다가 미니멀?한 디자인까지... 그냥 원픽!
DAP가 꼬다리+전화기 보다 편하고, 굳지 외부에서 고임피 혹은 저감도 헤드폰 음감을 않할듯 하고, 가격대비 최고?스크린,OS,방수?까지 갖춘 V60이라 다시 살듯 합니다.
리시버는... 주력헤드폰인 이온과 전투용이어폰만 남기고 다 안 사거나 바뀔듯 합니다.
Aeon X closed $400 다시 삽니다. 전천후데일리 드라이버
백업 및 여름용으로 오픈형 필립스 Sph9500. $70
(지금 9600인데...성능이나 가격이나 다 비슷하지만 약간 더 개성이 강하고?레트로한 디자인이 좀더 끌리네요.)
잘 쓰지는 않치만... 무선 헤드폰... 하나는 있어야 겠죠
울트라손 Isar. $168. 브,,렌드? 세일중?그냥 백업용이라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걸로?
욕나오지만 저렴해서 어쩔 수 없이 아도라마에서
웨스톤W40 이어폰 $150...은 다시 구매할듯 합니다.
진짜 대안이 없는... 가성비...레퍼런스이어폰.
전투용 유선이어폰 중에서 제일 편하고 저렴하고 소리도 만만한 키네라 bd005프로. $40도 재구매.
전투용 TWS 오픈형 레이져 헤머헤드X.$40 역시 재구매.
(얼마전에 쓴 글에 이유가 나와있답니다만... 추가 사항이 생겨서 또 주절될 예정 ..ㅋㅋ)
노켄 잘 되는 TWS. 버즈2를 공짜로 받아서 잘 쓰고 있는데... 아마 또 버즈2 살듯하지만 확신은 없내요.
$130... 더 싸고 적당한 노켄tws찾을듯한데...일단 떠오르는게 없음...
대략 $900 남네요. 이게 현재 제 수업료...인듯 합니다.
제데로 취향저격을 당하지 않는 이상 기기들을 더 추가 하는건 수집이외엔 아무런 이득이 없는 듯합니다.
아예 급을 팍 올리기엔 돈이 아깝네요.
지금 가지고 있는 기기들에서 10배 투자하면 10%도 안 좋아지는...듯 합니다.
(제 귀가 막귀여서 그럴수도 있지만)
수업료를 돌려받는다면 그냥 아무것도 안 살듯 합니다.
하지만 무조껀 뭔가 사야 한다면... thieaudio oracle $550, focal elegia $350을 살듯 합니다.
오라클은 EST 가 궁금해서 ㅋㅋ(저렴한? EST멀티중에 평가가 좋더라구요. IEM완전? 종결 가능?)
엘리지아는 그냥 포칼 디자인이... 끌려서, 케이스랑 ㅋㅋㅋ 디자인 이랑 케이스 둘다? 있는 포칼중 가장 싼...
댓글 16
댓글 쓰기 풍악님 수업료를 처음에만 내고 그 후로는 장학생?으로 다니신 건가요? ㅋㅋ
처음 산 한개 빼고 다시 똑같은 기기를 들이실 수 있다면
정말 성공?한 장학생 다운 "음향기기 구매" 시네요 ㅎㅎ.
그 뒤에 그렇게 저렴하게 또 풀 줄은...
지금과 달라질 건 없을 것 같고
1. 시작 시기가 더 빠른 경우
지금은 사기 어려운 제품도 추가 영입 하거나
2. 아예 시작을 안하거나?
이렇게 정리될 것 같네요.
저는 비슷한 선택을 할거 같은데 대신
일찍 방출했던 기기들을 좀더 오래 안고 갈거 같아요.
그냥 젠하이저 신도 다됐습니다
수업료 다 돌려준다면.. NDH 30이랑 N5909 두개로... 종결하고 싶네요
저는 그냥 지금 그대로 갑니다ㅋㅋㅋㅋ
더 위로는 그럴 돈도 없고요ㅋㅋㅋㅋ
ㅋㅋ저는 뭐 부산서 경기도 올라와서 뭐 거진 2년 넘게 청음샵이란 청음샵 싹 다 돌면서 왠만한건 다 들어봤고 뭐 요샌 신제품 이어폰이 나와도 시큰둥합니다ㅋㅋ
들은거 중엔 '헉'소리 나는거도 있었고, 가격은 감히 넘볼수 없는 가격대인데 돈값 못하는거도 종종 꽤 있었어요ㅋㅋ
듣다보니 역시 오래된 근본회사의 구력은 무시 못합니다ㅋㅋ
그게 뭐 재미가 있든 없든간에요ㅋㅋ
지금은 IE900에 디아블로로 충분히 잘 버티고 있습니다ㅋㅋ
900도 생활비를 줄여가며 산거죠ㅋㅋ
그 위 가격대 들은거 중에 종종 지갑 열릴뻔 했던게 종종 있지만 막상 돈이 없어서ㅋㅋ
통장은 잘 지키고 있습니다ㅋㅋ
나머지는 그대로 구매할 거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