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쓰는 주력 꼬다리들 입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음악 들을때 아이폰엔 모조2/폴리를 주로 사용해서, 꼬다리들은 주로 맥북에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꼬다리들 아이폰 전원 소모가 꽤 있어 다른글에서 문의 드린것처럼 오피스용 dac를 구해 보려 합니다.
사진은 요새 주로 쓰는 꼬다리 2종입니다. Light Harmonic Geek Out V2와 IFI GO Bar입니다.
아무래도 IE600/900 외에도 HD600, K812같은 헤드폰들도 적당히 구동 되기를 원하다 보니 출력이 좀 되는 애들만 살아 남았습니다^^
GO Bar야 잘 아실거고 Geek Out V2는 2013년 (?)쯤 만들어진 녀석으로 무식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발열도 무식합니다. 거의 60-70 oC 정도의 열이 상시 나는것 같습니다. 방열을 위해 내열성 레진으로 된 케이스는 정말 없어 보입니다;;
출력에서 고전류를 뽑아내려 그 당시 유행하던 TI사 TPA6120 버퍼를 출력단으로 달아 놔서 발열이 아주 그냥 ㅋㅋㅋㅋ
게인 셋팅은 100 mW (low gain), 1000 mW (high gain), 두 가지의 디지털 필터, 32/384 kHz PCM and up to 6.144 MHz DSD (DSD128)에 밸런스 출력 지원까지 옵션 자체는 꽤 충실합니다.
가끔 가는 사이트에 측정치가 있어 첨부합니다.
http://archimago.blogspot.com/2015/09/measurements-light-harmonic-geek-out-v2.html
좋은 밤 되세요^^
댓글 8
댓글 쓰기전 GO Bar는 편의성이 좋아서 맘에 듭니다.
진짜 우리나라식 옛날 귀중품함 같은
느낌이나서 그런지 정겨워 보입니다. :)
엘지DAP? 구입후에 꼬다리는 완전 관심이 안가는...
나중에 더 많은 출력이 필요하고? 포터블로 쓰는 리시버를
구매하면 필요해질 수도 있겠지만 현재 정도의 구성에서는 꼬다리가
계륵인거 같아요. 귀차니즘이 출력부족?을 이기는 구성 ㅋㅋ
남은? 두개 꼬다리는 거치형 덱으로 쓰고 있답니다.
안한거랑 소리 다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