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 SE846 2th gen... Aonic 8 안나오는건 아니겠죠?
다들 그래도 뭔가 나오니 좋다 vs Aonic 8 설마 안나오나..?
라는 생각들이 있으실텐데..
슈어는 라인업 정리를 잘해주는 편이라 생각하는데요
SE -> Pro / Aonic -> Consumer
그러므로 Aonic 8은 결국 나올것이라는 행복회로를 돌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회사는 딱딱 스튜디오/스테이지 모니터링과 음감용이 나눠지는지가 궁금하네요
젠하이저는 IEXX 두자리가 모니터, IEXXX 세자리가 음감
웨스톤.. 이 제일 어려운거 같습니다.
WXX -> 음감, AM/UM/Pro X 라인이 모니터였는데 Mach는 FR 보면 프로라인업 특유의 중역대 싹뚝 잘라먹기가 없어서 모니터링은 아닌거 같아서
W라인업의 후속이 아닌가 싶은데... 아니면 모니터링/음감 모두 통합해서 Mach로 만든건지 모르겠고
오테는 요새 신제품은 뜸하지만 Exx 모니터 / LSxxx 음감 으로 구분 잘되어있고
소니는 잘 모르겠고..
파이널은 딱히 모니터링은 안만드는거 같고 그러네요..
분류하는걸 좋아하는지라 적어봤습니다.
댓글 6
댓글 쓰기마하는 너무종류가 많이 있어서
오... 분류가 좋네요. :)
제가 메이커별 분류에 대해서
머리속에 클리어하게 정리된 상태가 아니였는데
공부가 되었습니다. :)
저도 카테고리, 분류 정리 하는거 좋아해서
수집품도 기준 정해서 분류하는 타입이라
같은 성향이신 분 보면 반갑고 즐겁고 그럽니다. ㅎㅎ
에이오닉은 제가 음향 안할때도 종종 듣던 이름이라
신작은 당연히 내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구분되있는걸 보니 수집은 한참 멀었네요. ㅎㅎ
젠하이저는 현재
IE PRO 시리즈 (100, 400, 500) - 프로
IE 시리즈 (300, 600, 900) - 컨슈머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IE 40 PRO 가 젠하이저 첫 모니터링 라인으로 나온 것인데
단종되고 톤밸런스 수정하여 100 PRO 로 대체되었죠.
슈어는 에이오닉 2가 없고 대신
에이오닉 215 가 se215에 무선어댑터 달고 나온 것이라
846 gen2 가 굳이 따지자면
에이오닉 846 같은 느낌으로 나온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추측해봅니다.
음감용으로나 모니터링용으로나 가장 인기 있었던게
215와 846이라 굳이 에이오닉 2나 8로 빼지 않는 걸까요?
웨스톤은 프로라인이었던
AMPRO/UMPRO 합쳐서 PRO X 로 통합한 것 같고,
프로용으로 나왔는데 음감용으로도 좋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MACH 도 W 계보를 잇는 것이라 컨슈머를 타겟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W 때보다도 더 음감쪽에 적합하게 튜닝되었으니까요.
하지만 SNS 에서 뮤지션들이 사용하는걸 보여주는쪽으로도 홍보하는걸 보면
PRO X 와는 반대로 음감용이지만 모니터링으로도 사용가능하다처럼 보입니다.
보통 이런 마스터피스 하나 내면 후속기를 내도 반응이 영 시원찮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슈어도 부담감이 꽤 있는 모양입니다;
밑에 535나 이런거는 스테이지 아니면 감상용으론 조까 거시기합니다
Mach시리즈도 40/60/80은 모니터 잘됩니다 감상용으로도 좋구요
귀가 미쳐날뛰어서 40은 못듣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