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h30 새로운 모니터링 헤드폰의 등장이네요.
중고음영역대가 600보단 어둡고 초고음역대도 살짝 양이 적은것 같지만 극저음이 600보다 잘나옵니다 560 하고 저음 응답이 비슷한걸봐서 560 드라이버를 좀 더 세밀하게 튜닝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560s가 600보다 극저음이 잘나오지만 600보다 중고역대 자극성이 많아 아쉽다는 이야기를 들은것인지 중고역대와 초고역대 밸런스를 600 만큼 부드럽게 잘 잡아 놓았습니다. 대신에 고역대 양 자체는 600보단 적게 나오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딱 극저음이 추가되고 조금 더 어두워진 hd600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청음 샾에서 들었을때는 독보적인 색깔이 있다고 느꼈지만 그 느낌이 그다지 끌리지 않았기에 구매를 망설였지만 뒤돌아 생각해보니 뭔가 이 헤드폰 만의 색이 있는 것 같아 생각이나서 구입했는데 지금은 그것이 성능은 비슷한 녀석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밸런스 같은걸 같이 고려한다면 대안은 그다지없는 사운드라는 느낌으로 다가오게 되네요.
다른 레퍼런스 제품하고 비교하면 dt900보단 차분하고 정돈된 소리로 들리고 x65보단 좀 더 밸런스가 맞춰진 느낌으로 들려서 둘보단 소리에선 좀 더 고급 스럽다는 인상이 옵니다.
그렇지만 성능면에서 저 두 모델이 밀리냐고하면 그건 딱히 아니고 구형 레퍼런스 헤드폰들의 관계하고 비슷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 Hd600이 지금도 가격에서나 소리에서나 셋 중에 평가가 제일 좋은것 처럼 말이죠.
댓글 9
댓글 쓰기스테레오 성 음악 들어 보세요 ㅋㅋ기차 찹니다
DT900은 굵은 모닝스타로 긁는 소리
그래서 결국 올라운더 + 모니터링으로 NDH30을 들일수밖에 없는 운명.. ㅋㅋ
글 잘보았습니다.
hd600에 비해서 고역이 적다면 650하고 660s 가 떠오르기 마련일것 같은데요.
그것들에비해서도 어두운건지 조금 궁금합니다.
요즘 나오는 오픈형들은 다 극저음이 잘나오고 있군요. 이런게 다 시간에 따른 기술의 발전 그런건지... 참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