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취미는 언제까지 하려나요
저는 뉴럴링크로 뇌에 직접 음원 쏴주는 날까지 하지 않을까 싶네요(근데 이거 상용화돼도 저는 뇌에 칩 안 박을 거 같아요....아예 공각기동대 같은 세상이 되지 않는 이상)
다만 이제는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춰서 앞으로 강도는 줄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거도 나중에 경제적, 환경적 상황에 따라 홈시어터로 발을 뻗느냐 마느냐에 달린 거 같습니다...
헤드파이만 생각하면 TWS는 신제품 발전하는대로 꾸준히 기변하며 구매할 거 같고, 유선기기들은 슬슬 종결각이 보인달까요
처음 입문했을 때는 고가 헤드폰, 덱앰 가격이 참 무시무시했는데(물론 지금도 무섭습니다)
지금은 약간 가격 관념도 박살나고(?) 중고 장터의 매력을 알아버려서...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댓글 4
댓글 쓰기적으신 것 본 기억이 있는데..... 기분탓인가요. ㅎㅎ
아마 음악은 죽을 때까지 들을거니...
(관련 일도 있고요. ㅎㅎ)
아마 죽을 때 까지 할 것 같네요.
(취미로 시작한건 1년밖에 안되었고)
저는 기계는 중고는 들이지 않는
개인 룰이 있어서 아무리 가격이 싸도
그냥 다 신품으로 업어오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믿을 만한 분에게는 중고 구입
혹은 받아오긴 합니다만.
음감 자체는 청각이 허락하는 한 계속 가능한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빡세게 돈들여서 즐겨도 좋지만, 라이트하게도 충분히 가능한게 음악감상이니까요.
"Video Killed the Radio Star"라며 MTV의 시대가 시작된지 벌써 40년이 지났지만
온전히 귀로만 감상하는 형태의 음악감상은 아직 건재하고, 형태도 많이 바뀌지 않았죠.
일상적으로 음악을 접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도가 높다는 글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게 계속 나오기는 하니 관성으로 계속 들여다 볼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