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헤드폰 종결
갑자기 게시판이 개취에 대한 간증 분위기가 된 김에
저도 간증 하나 할까 합니다.
요즘 TWS 류에 여러 제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저는 인도어용으로는 이걸로 종결했습니다.
Soundblaster JAM V2
오픈형이라 답답하지 않고 무지 가볍습니다.
그래서 착용감 갑이구요.
사운드 성향도 밸런스 잘 잡혀 있고 특히나 저역이 뭉치지 않고 간결하고 단단합니다.
제 성향이 고역은 아무리 쏴도, 치찰음이 있어도 개의치 않는데, 저역이 뭉치거나 전반적으로 사운드에 젠하이저 베일 같은 막이 낀 사운드를 좋아하지 않는데, 제 취향에 딱 입니다. 물론 사운드적으로 n5005나 오픈형 중엔 오르바나 에어가 더 완성도가 있다고 느낍니다만, 무선이 주는 편리함까지 고려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집니다.
바깥에서는 유선이든 무선이든 이어폰을 쓰기 때문에 (헤드폰은 웬지 부끄럽고 과하게 느껴져 못쓰겠..)
더구나 가격까지 5만원대..
나무랄 데가 없는 제 인도어 블루투스 종결기입니다.
댓글 6
댓글 쓰기 은근히 컴퓨터?제품들중 음향기기로 손색이 없는 것들이 숨어 있는듯 합니다.
그런데 전체 판매량을 보면.... 숨은게 아니고 일반 음향기기보다 마니 팔린 것 투성이 입니다...ㅋㅋ
사블이 크리에이티브 산하 브랜드였죠.
지금은 아마 사운드 카드쪽 시장이 작아져서 통합한거 같아요.
쓰시는 모델은 사블 Jam v2인듯 합니다.
온이어 헤드폰들이 장시간 착용시 압박감이나 통증을 피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이건 유닛 각도가 뒷쪽으로 살짝 벌어지게 설계되어서 온이어 특유의 압빅감이나 통증도 확연히 덜합니다. 편해서 지금도 갖고 있는 온이어 헤드폰 젠하이저 px100ii 보다 편합니다.
찾아보니 재생시간까지 짱짱하군뇨. 잇템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