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힘일까요?
안녕하세요. G입니다.
아직은 낮에 헤드폰을 쓰기엔
더운 날씨라고 생각이 좀 드는데요.
저는 확실히 헤드폰 딱 착용하고
밖에 나온 순간 조용히 다시 넣습니다.(__)
며칠전에 기차안에서 유독
검은색인 헤드폰을 착용한 사람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한정 된 공간에서의 목격이기는 하나,
이런 날씨에 기차에서 헤드폰을 쓰고 있는
"여성"이 많이 보인 다는 부분에서
어쩔 수 없이 엄청난 인기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연상 될 수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유독 소니 MK5가 많이 보이더군요.
실물은 기차에서 처음 봤는데,
만져보진 못했지만 재질은 MK4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색상은 그레이(라고 쓰고 아이보리)
가 예뻐 보이더군요.
(재밌는 게 여성들은 대부분 검정,
남성들이 그레이를 끼고 있더군요.)
MK4 유행할땐 여성들이 그레이를 착용한
걸 많이 길에서 봤는데 말이죠.
이런식으로라도 음향기기가 일반인에게
사용되어지는 것은 좋은 효과인 것 같습니다.
근데 서울 올라와서 이동하는 지하철에선
다들 에어팟 끼고 있더군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14
댓글 쓰기우영우 효과면 젠하이저가 많아야 하는데, 소니 MK5가 더 예뻐서 그런가요.
저도 생각해보니 비행기에서는 넥밴드나 헤드폰을 더 선호하고 지하철에서는 에어팟을 사용하기는 하네요. 기차나 비행기가 이동이 없이 한 곳에 오래 있기 때문인지도...
젠하이저가 생각보다 일반인들에게 호감을 못주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말씀하신대로 소니가 더 예쁜 것도 한몫하는 것 같구요.ㅎ
없지 않다고 할 순 없겠죠 ㅎㅎ워낙 히트를 친 드라마이기도 하니깐요!
영향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
슬슬 헤드폰 유저들이 나오나 보네요. :)
아무래도 그레이가 제일 무난하긴 하죠.
살까말까 고민한적은 있습니다. ㅎㅎㅎ
와 진짜로 우영우효과같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