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캔 이어폰은 그냥 AAC로 들어도 충분합니다 아마...
트리거왕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 합니다만 애플 AAC를 거치면서 대충 -30db의 노이즈가 섞입니다.
그러니까 노캔으로 들어오는 외부 노이즈 (-최상급 이어폰이 -30정도 되니까요)나 AAC 자체 노이즈나 그게 그거라서
노캔 이어폰은 AAC 이상 필요 없어보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노캔 이어폰 듣고 가상의 무손실 블루투스 코덱 FLAC 듣는거나, 조용한 환경에서 AAC 듣는거나 비슷하고요.
위에가 AAC, 밑에가 원본입니다.
위에서 밑을 빼면 대충 이정도 됩니다.
네 대충 AAC 코덱 인코딩하면서 -30~40 db의 노이즈가 섞입니다. 물론 이건 THD같이 음악적인 노이즈라 보통 잡음 -30db랑은 다르게 귀에 그렇게 잘 들리진 않겠지만, 일단 수치는 수치니까 제목 어그로 끌어봤어요...
트리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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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4 PCM 신호 22.05Hz에서 lineare 페이즈로 자른거하고 minimal 페이즈로 자른거의 차이도 볼 수 있을까요? 무슨 툴로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AAC 는 waveform encoder 가 아니고, psycho acoustic model 기반의 가장 진보된 codec 입니다. 다시 말하면, waveform 자체를 원본과 동일하게 맞추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음악의 시간, 주파수에 따라서 사람이 인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비트 할당을 적게하여 압축 효과를 만들어내는 코덱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psycho acoustic model 기반의 코덱들은 원본과의 waveform을 sample by sample 직접 비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음악의 시간, 주파수에 따라서 사람이 인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비트 할당을 적게하여 압축 효과를 만들어내는 코덱'
즉, 단순하게 waveform 을 비슷하게 하는 것이 판단의 기준이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귀를 잘 속이느냐가 판단의 기준입니다. 이런 판단을 하는 알고리즘들의 미세한 차이때문에, aac encoder 종류에 따라서 음질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더 많은 사람의 귀를 잘 속이는 인코더가 더 좋게 느껴지는 거죠.
전 대충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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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달리 어그로라고 느끼지는 못했고,
정보성 글이겠구나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