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이 온 디지털 가전 +α(YUIN PKE).
요즘 자주 가는 스토어 업데이트가 꽤 잦은 편이어서 하루에 한 번 정도 둘러보고 있는데
어제 이걸 발견하고는 잠깐 멍때렸습니다..;;
헤드폰 관련 악세사리라서 이쪽 카테고리로 지정한 것이긴 하겠지만
디지털 가전과 이게 관계가 있는 건가 싶더군요.
(사실 이어폰/헤드폰도 '디지털' 가전은 아니니 카테고리 자체가 괴랄한 상태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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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던 YUIN에서 새로운 오픈형 이어폰이 나와서 좀 놀랐는데,
가격과 생김새를 보고는 더 놀랐습니다.. orz
모델명 PKE로 일단 PK1의 후속기로 보이는데 금형은 그대로 쓰고 재질만 금속으로 바꾼 느낌입니다..;;
그래도 케이블은 PK1까지의 비닐 피복 케이블이 아니라 괜찮아 보이고
설명만 보면 드라이버도 손을 댄 것 같은데 이건 확인이 되지 않아서..
문제는 가격인데, PK1보다 2배 이상 가격이 확 뛰었습니다.
관부가세 포함하면 거의 45만원에 육박하는데,
이 가격이면 CHACONNE 급으로 나와야 납득이 될 듯합니다.
(CHACONNE 소리도 제 기준에서는 저음역대가 확 빠져나가서 애매한 물건이지만..)
소리가 궁금하긴 한데 굳이 사서 들어보고 싶을 정도의 메리트를 못 찾겠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막 질러 볼 엄두도 나지 않는 물건입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포칼이 워낙 비싸니까요.
전 거치대는 그냥 중국제 쓰렵니다. ㅎ
(전 아예 거치 포기하고 대충 짱박아두지만..)
yuin이 여전히 제품판매를 하고 있었네요. 신제품 가격이 대단합니다ㄷㄷ
fiio ff3도 저음형 오픈형이라는데 저거 대신 시도해 봐야할듯..
한국엔 짝퉁이 너무 많이 나왔죠...
심지어는 모 리뷰체널에서 짝퉁 공구도...ㅋㅋ
포칼 케이스가 $250입니다.
비주얼과 가격에도 전 괴리가 느껴지네요.
아래 이어폰은 전 아예 처음 보는데
이건 좀 많이 비싸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