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렀는데 안질렀습니다.
어제 스케쥴이 없어서 놀면서
음감+서칭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약간의 집안일)
계속 포칼하나...지르자 하다가
품질문제랑 환공등이 발목을 잡아서
방황하다가 $330 세일 엘리지아라면
찍먹이 가능하다 하고 그냥 구매.
무배라서 $30...제 무지성구매 예산초과는
살짝...넘어가고
케이스만 $250이니... $70로 포칼 찍먹!
전에도 같은 고민 했었고
계속 같은 고민이 지속되면
그냥 사는게 편합니다.
질렀답니다. 그러고 바로 잤는데...그런데 일어나 보니 안질럿습니다.
주소를 예전 주소로 넣어서 주문취소하고
다시 장바구니에 넣고
(이메일 특가링크로 들어가야 합니다.)
구매 완료 안하고 잤네요.
자고 나니 생각이 살짝 바뀌어서
또 고민 합니다. ㅋㅋㅋ
살 이유:호기심, 자기만족.
안 살이유: 필요없음, 아도라마!,
가정의 평화.
스피커와 비슷한 드라이버에서 나는
포칼 특유의 느낌... 그냥 스피커로 들으면
될꺼 같아서...
꼭 필요한것도 아닌데
회장님 몰래?사는 것도 좀...
뭐 한번 잔소리 듣고 말겠지만요.
뭔가 지르긴 할듯 한데 포칼은 인연이
아닌걸로....
댓글 12
댓글 쓰기산타가 선물할찌도...ㅋㅋ
회장님이 생각하시는거보다 좀 더 많이 있더든요 ㅋㅋ
가십시오ㅋㅋㅋㅋ
제 청음 경험으로는 엘레지아 비추에요. 좀 소리가 이상하게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좋다는 사람도 많치만... 일단 조기단종되고
셀레스티가 나온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FR이나 다른 데이터들이 대동소이한걸 보면
포칼 답지 않은 플라스틱 제질로 인한게 크다고 보지만...
일단은 포기 입니다. 300이하가 되면 진짜 케이스 산다고 생각하고... 그런데 케이스가 범용이 아니라 ㅎㅎ
맞습니다. 포칼은 스피커죠. 포칼 헤드폰 같은 거에 눈길 주지 마세요.
어떤 헤드폰은 스피커 닮지 않았나요?
진동판 울려서 소리 내는 건 스피커나 헤드폰이나.. 이어폰이나..
유러피안 쭝꿔, 프렌취들의 전세계 오디오필들을 상대로한 사기극이죠. ㅎㅎㅎ
소중한 돈이 굳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안사신다는거군요.(두둥)
근데 330불이면 국내 판매가를 봤더니 엄청 저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