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을 올려라~ 플레그쉽+윈도우 업데이트

  음향에서 플레그쉽이라고 하면 가장 비싼 기기, 최고성능 등등  많은 의미로 쓰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플레그쉽은 굳지 가장 비싸거나 최고 성능이 아니더라도 
 한 브렌드를 대표하는 아이콘. 깃발을 올리고 지휘하는 대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막연히 소유하고 싶죠. 특히 유명한 브렌드 혹은 고가의 플레그쉽이라면 
 조금 더 가격을 치루더라도 한번 무리하고 싶어집니다.  
 성능이나 가격을 떠나 대표기기를 소유하고 사용하고 있다는 묘한 만족감을 줍니다. 
  

 (윌슨오디오의 플레그쉽WAMM사운드 시스템입니다. 양쪽 톨보이? 가격으로는 top5안에 드는 음향기기죠.  
 빈티지 단종품, 커스텀 메이드등등은 제외 ㅋㅋ
 성능도 좋다고 하지만... 제가 들은 바로는 가성비는 똥망입니다. 당연한건가...  
 그래도 하트오디오에 플레그쉽 24K 골드스피커에 비하면 싸고 좋은 제품이죠.)
  
 저런 녀석은 아니지만 생각해보니 저도 이미 플레그쉽 음향기기를 3개나 소유 하고 있었네요.  
  
 프렌치 하이엔드 오디오 무선 스피커 브렌드 드비알레의 플레그쉽TWS 제미니 ㅋㅋ 
 쌀나라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브렌드 오디오퀘스트의 플레그쉽 꼬다리 드레곤플라이 코발트 ㅋㅋ 
 차이파이 가성비 브렌드 Fill의 1세대 플레그쉽 TWS T1 xs ㅋㅋ 
  
 셋다 소위 말하는 플레그쉽과는 거리가 있지만 ㅋㅋ 
 (제미니= 한대뿐인 함대의 기함, 코발트=공군? 소속 소함대 기함. T1xs....=당나라 분대 기함?)
   
  가격은 좋았지만 만족도가 낮았던 T1xs빼고는  
 성능대비 정가가 꽤 비싸긴 했어도 만족감이 높답니다.(세일로 사서 더욱 좋았죠. ^^.)  
  
 이미 자가공인 3대의 기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디어 구매한 자타공인 플레그쉽모델이 쉬핑됬다고 합니다. 
 좀 황당하게도 결제와 구매 컴펌이 안되다가...  
 하루 지나서 구매 컨펌이 되었고 물건 준비중이라고 준비되는데로 연락 준다고 하더니... 
 아무 연락없이 자기들 홈피 컴펌 페이지에 트레킹 넘버를 업데이트했네요...  
(몇시간 후에 이메일이 오네요...)
  고가물품은 2일 항공우편으로 보내준다고 써있는데 7일짜리 그라운드로 보냈네요.  
 분명 사이트에 나와 있는 고가기준보다 훨씬 비싼 제품인데.... 
 아무튼 13일날 도착 예정입니다. 왜 저는 고가 제품만 사면 늦게 받는 걸까요...ㅜ.ㅜ 
 얼마나 큰 만족감을 줄찌 기대 됩니다, ㅎㅎ 
  
 
  어제 윈도우11 22h2버젼 업데이트도 했는데... 
 뜬금 왠 윈도우 업데이트 이야기를 하냐 하실텐데 
 이번 업데이트에 음향쪽 편의성이 꽤 업데이트 된듯 합니다. 
 눈에 띄게 좋아진점은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인포를 띄어주는거(전에 있었는데 못본 걸 수도 ㅋㅋ) 
  
 

 
 요런식으로 셋팅으로 안가고 블투연결을 꿀수 있는 점 
  
 나뻐진 점은

볼륨을 보여주는게 모니터 사이드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마니 작아졌네요. 
  
 그리고 블루투스 오디오 안정화가 많이 됬답니다.  
 이제 제미니가 거의 안 끊깁니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