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꼬다리는 태생적 문제가 있더라구요.
전력을 소스기기에서 가져온다는거...
가뜩이나 핸드폰은 배터리 충전을 자주 하기에, 가급적 적게 쓰는게 좋은데요.
꼬다리 쓰면 배터리 열화를 많이 가속시킬꺼 같더라구요.
그래서 블투 지원되는 dac/amp를 알아보는걸로 선회하긴했는데...
큐델릭스보다 유의미하게 좋은걸로 보자니 가격대가 ㅎㄷㄷㄷㄷ
그리폰이니 xd05 bal이니 등등등.
너무 비싸지더군요 ㅎㅎㅎ
덕분에 강제적으로 지름신 동결중입니다;;
댓글 17
댓글 쓰기그게 가격대들이 막 50만원 이러고 있으니...굳이?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크게 바뀔꺼 같지도않아서 ;;;
가격 인상 폭이 너무 강하게 느껴집니다 ㅠㅠ
실외에선 tws가 너무 편하니까요.
말씀하신데로 아무리 전력효율이 좋다해도 배터리 소비량이 시간당 10%는 빠지는 느낌이라 저도 꼬다리들은 그냥 맥북에 간편히 쓸때 주로 쓰게 되더군요.
아스텔엔컨xb10으로 아웃도어용은 만족하려구요 ㅎㅎ
떨이로 3만원 근처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출시가가 있다보니 막 체급이 낮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중음역대에 집중된 좋은 소리를 내주더라구요. 출력도 나쁘지 않구요.
꼬다리 베터리 드레인이라던가 발열은 정말 문제인듯 합니다.
DAP대용으로 V60를 사서 잘 쓰고는 있지만
내장 베터리제품에도 살짝씩 눈이 가긴 합니다. ㅎㅎ
BTR7도 좀 더 좋긴한데...압도적으로 상위제품이라는 느낌까지는 안드네요.
아이폰13Pro Max는 배터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데, 전 오히려 배터리 내장 DAC들이 더 신경쓰이더라고요. ifi hipdac2도 그렇고 ifi nano iDSD도 배터리 내장형인데, 배터리 과충전도 안되고, 그렇다고 배터리가 완탈되지 않게 신경써줘야 합니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교체나 쉽지만, 이들 오디오 제품들은 셀프 교체도 부품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nx4 dsd 사용중인데...불편한게 배터리 인디케이터가 없습니다.
듣다가 갑자기 휙 하고 죽는게 참 답답하더라구요 ㅋㅋㅋ
사실 뭐...음감을 엄청 많이하는 수준은 아니고 그만큼 충전이 자주 일어나진않아서
딱히 수명은 생각안하고 있네요.
매일 tws를 사용한다고 해도 보통 2년정도 보잖아요.
포터블 배터리 기기들은 아무리 많이쓴다고해도 4-5년은 간다고 봅니다.
제품들이 있기는 하죠. UA5 라던지요.
근데 큐델이 워낙 표준적으로 괜찮다보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