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손은 계속 정답을 말하고 있었던 것인가?
ndh30 내부 분해 사진입니다.
https://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new-neumann-ndh30-coming.33643/post-1216330
드라이버 일부분만 노출된것이.... 무언가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ㅎㅎ
댓글 17
댓글 쓰기울트라손 s logic이 드라이버 비대칭배치, 귓바퀴 반사음 생성 등으로 공간감을 만들어내는 기술입니다 ㅎㅎ
전모델이 다 드라이버를 가린건 아니지만 보통 이렇게 생겼습니다
노이만도 30에서 적용을 했다라는 것이군요.
젠하이저도 내부 구조로 소리를 튜닝하는 것을 기술력으로
갖고 있으니 그런 맥락의 이야기라고 보면 되겠군요.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
게다가 노이만은 모니터링인데 공간감에 그렇게 목맬 필요가 없을거 같은데..
단순한 드라이버 재활용에 따른 진화의 흔적인건지...
공간감 강조만이 아니라 이퀄라이징이나 단순한 음색 조정을 위해서도 저렇게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드라이버가 인클로저 한 가운데에 각 없이 배치된 hd6**, dt**0, k*0*(8라인 제외)등의 헤드폰같은 경우 귓바퀴가 살짝 접히도록 한다는 기분으로 헤드폰을 전방으로 약간 밀어놓고 들을 때 소리가 더 제대로 들립니다
울트라존 레퍼런스 하위제품들처럼 노즐(?)을 약간 전방에 두거나, 그에 더해서 각도를 약간 틀어놓은 hd800, t1, 포컬 레퍼런스들, 울트라존 프리미엄 레퍼런스, 그리고 hdh30같은 경우가 구조를 애초부터 그런 식으로 만든 경우입니다
울손은 단순히 귓바퀴로 음을 보내는것 외에도 반사음으로 가짜 공간정보?를 만드는 느낌이긴합니다 확실하진않구요 ㅎㅎ
ndh30 해외평은 스테이징 자체는 넓지않지만 음원의 공간 정보를 잘 살려준다는 평이 있더라고요
아니면 울트라손처럼 좀 뒤틀어놓던가
그런 구조 은근히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이런 설계들이 유선 헤드폰에서 dsp와 차별화되는거 같구요
여러모로 하이파이 헤드폰의 선구자격 아닐런지
반대로 유선기기들을 DSP를 이용해서 드라이버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프리셋을 제공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울트라손만 그런게 아니고 드라이버를 정중앙에 배치 하지 않는 회사는 많치 않나요.
정중앙에 배치해도 다른 방법으로 소리를 몰아주기도 하죠.
DCA경우엔 패드 안쪽만 타공하는 방식을 쓰는것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하고요.
드라이버의 각도를 틀어서 내는 곳도 상당히 많고요.
뎃글 보니 드라이버 언발배치 각도조절 다 정우철님이 이미 말씀하셨네요.
저 같은 뉴비를 위해서 무슨 상황인지
글에 간단히 설명을 적어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