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 & TONE2 PRO의 궁합
아톰+ 앰프와 카디스 톤2프로 DAC 조합의 궁합 좋은 것 같습니다.
방금 예전 Topping D10과 짧게 비청해 봤는데, 저중고역 비교하고 따질 것 없이 바로 "느낌적"으로 사운드 전 대역이 더 힘이 붙어 생기가 돕니다. TIDAL로 MQA를 통해 음악 들을 때는 물론이고, 영화 볼 때도 그리 느껴지네요. 연휴 동안 헤드폰을 자꾸 듣고 싶게 만들더군요.
아톰+ 앰프의 성능을 잘 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중립적인 아톰의 성향에 카랑카랑한 톤2프로의 성향이 잘 버무려지네요.
발열 문제 얘기했었는데 지난 연휴에 하루 종일 켜 놨는데 일정 온도 이상은 올라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전 글에 카다스 TONE2 PRO 비추한다고 했는데 정정합니다. DAC로서의 성능은 마음에 듭니다.
TOPPING D10 보다는 한두수 위네요.
(하긴 제 D10이 오래되긴 했습니다. 제가 구매할 때 알리에서 8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주 오래 전이죠.)
사진은 ATOM+ HEADPHONE AMP와
ADD-ON 같은
KHADAS TONE2 PRO 입니다.
댓글 7
댓글 쓰기자꾸 보니 이 애드온 형태도 마음에 드네요.
발열 때문에 다이소에서 미끄럼 방지용에 쓰는 동그란 패드를 2개 톤2프로 바닥에 사서 붙였더니 안정감있게 자리를 잡기는 했는데 그래도 앰프로 온기가 전해지기는 하네요.
D10 연결했을 때 뭔가 심심한 듯, 얌전했던 소리가 활기가 생겼습니다.
DAC나 소스기기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도 어렴풋이나마 왜 DAC 소스기기가 LAST BUT NOT LEAST
마지막이지만 중요한지 느끼고 있답니다.
톤2 프로 저는 마음에 들었는데,
굳지님은 썩 좋아하지 않아서 내심 아쉬웠는데,
다행이군요. :)
그나저나 아톰앰프 탐납니다. (츄릅)
맞아요. 이게 순수하게 DAC로 쓰니 괜찮네요.
발열도 일정 수준 이상은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계속 끄지 않고 켜놓는다면 모르겠지만 하루 정도는 괜찮더라구요.
아톰 앰프 어제 검색해 보니 전에 비해 약 10퍼센트 정도 가격이 올랐더군요.. 환율....ㅜ.ㅜ
궁합 좋은 에드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