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사도 기부니가 흑우...
자잘하게 지름을 하다 보니,
예전과 다르게 좋은 가격에 잘 샀다. 는 느낌이 드는 제품이 점점 줄어 듭니다.
엊그제 산 폼팁도 15%싸게 팔고... ㅋㅋ
제가 큰맘 먹고 지른 키보드와 마우스는 가격이 반토막이네요.
물론 사서 잘 쓰면 잘 산거지만...
어느 순간 부터 세일이라는 말이 정가가 되 버렸고,
취미제품들은 대부분 다 싯가...가 되 버려서...
예전엔
출시 하자마자 혹은 예약구매라던가
블랙프라이데이에 사면 가격이 좋다라던가.
중국 제품은 11절?이 가장 싸다던가.
하던 가장 구매하기 좋은 적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너무 변화가 심하고
라이트닝 세일등 눈 깜짝하면 사라지는 딜도 있고....
오늘도 아마존 얼리 엑세스 세일에서 50%이상 제품들을 보면서
와 싸다 무지성 구매 이러다가 보면 30일간 최저 가격 마크가 없네요.
더 싸게 팔았다는 이야기인데...
싸게 사도 기부니가 바가지 쓴 느낌....
뭘 사도 기부니가 흑우....
FD3랑 케이블만 샀는데 그외에도 총합으로 $1000..어치 정도 골라서 장바구니에 ㅋㅋ
(고르기만 했어요...살생각은 굴둑이지만 ㅋㅋ 용기가? 없어서...)
다 빼고 위에 있는 키보드 제품만... 아직 장바구니에서 고민하고 있네요.
아수스 65% 무선 기계식 키보드 팔시온....$90
40%세일인데... 그래도 30일 최저가가 아니네요. 사고 나면 더 싸게 팔겠죠....
훨씬 고가의 무선 기계식 키보드로 지금 글을 쓰고 있어서 아마... 안 살듯 합니다만... ㅋㅋ
FD3랑 케이블도 30일 최저가는 아니였네요. 케이블은 정가였다는 ㅋㅋ
댓글 13
댓글 쓰기스위치에 따라 눌리는 포인트가 달라서 본인에 맞는 스위치를 고르셔야 합니다.
기계식 스위치 종류가 정말 많쵸. 전 체리레드나 블루기반을 주로 쓰는데...
스트록까지는 신경 안쓰고 특유에 클릭감이나 소리가 좋아서요.
지금은 led 깔 맞춤 댸문에 레이져 그린을 쓰고 있고요.
그외에도 레이젼 이중 입력이라던지, 커세어...였던가... 키씹힘이라던지...
종특인 경우도 있죠.
요즘은 광축 방식으로 키 스트록을 조절하는 것도 꽤 있어서
그런 키보드들은 민감도 설정도 가능합니다.
그냥 쓰다가 고장 나면 교체해 버릴 생각입니다. ㅎㅎㅎ
쓰다가 고장나면 바꾸는게 최고죠.
다만 가격이 미쳤어요... 저도 큰맘먹고 샀습니다ㅠ
그래도 일할 때 덕을 많이 보고 있어서 돈아깝진 않네요ㅎ
작업용으로는 감도 조절되는 게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요즘은 예약구매 사전구매 이런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면 맞는데, 공산품인 이상 인기 없고 재고 처리해야 하면 가격이 들쭉날쭉 떨어지는건 애플 할애비가 와도 못막는거라... 어쩔 수 없죠. 특히 사전구매한 소비자들 물먹이는 행태를 보이는 제조사들도 있어서 더더욱 의미가 없습니다.
아, 이 글 보니까 사무실 키보드를 칠 다 벗겨질 때까지 쓰고 있어서
하나 살까 하는 마음은 있는데,
막상 사자니 너무 멀쩡해서 안사게 되긴 하네요.
(ctrl 버튼 고정대 부러진 거 외엔 멀쩡하다보니...
대신 업무하다보면 컨트롤키가 휙 날아갑니다.ㅎㅎㅎ)
뭐든 나오면 언젠가는 가격이 떨어질거라,
저는 살 제품은 그냥 새로 바로 사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간혹 게임쪽은 이렇게 구매했다가 피본 케이스가 몇개 있긴한데
"라오어2".... 잊지 않겠다 닐 드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