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but not Least. "DAC (덱)".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반박시 그말이 옳습니다.  

   
  귀에서 가까운 쪽부터 투자해라. 
 헤드파이를 하면서 자주 듣는 충고 중 하나죠. 
  시스템을 구성할땐  
 리시버->앰프->덱->소스기기 순으로 투자 하게 됩니다. 
  물론 소스기기에 아날로그 아웃이 있다면 덱을 생략할 수도 있고 
 큰 구동 파워가 필요 없다면 앰프를 생략해도 되지요.  
 콤보나 올인원도 있고요.
   
  기기투자 비용에 관해 (디지탈 소스기기는 빼고)   
 7:3의 황금 비율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리시버7 나머지3. 
 5:5를 권장하기도 하지요. 리시버5, 나머지5 
 나머지 중에서도 일단 앰프 그 다음이 덱의 투자가 되죠.  
 투자에 따라 리시버가 가장 큰 차이를 보이고 그다음이 앰프, 
 덱은 정말 미세한 정도의 차이를 보이죠.
  
  그러면 마지막 투자 순위인 덱이 영향을 안 주느냐? 그건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점점 덱이 차지 하는 지분이 커지는 듯 합니다.  
  기술을 발달로 덱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왠만하면 꺠끗하게 디지탈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 주고  
 꺠끗한 신호를 준다면 덱은 역할을 다 한 것입니다. 
  하지만 덱 마다 성향이 있고 그것이 고가형으로 갈 수록 더 느껴 집니다. 
 객관적인 음질이라기 보다는 주관적인 음색의 변화 인듯 합니다.
  리시버나 앰프도 상향 평준화가 됬죠.   
 중급기만 가도 플레그쉽 하이엔드 등 고가의 기기들과의 객관적인 차이보다는  
 주관적인 느낌의 차이가... 취향만 맞는다면 하극상도 가능하죠.
 왠만큼 투자해서는 가격에 대한 객관적인  차이를 느끼기 힘들죠.  
 그 투자를 덱으로 돌린다면 더 작은 투자로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리시버가 다수라면  조합에 따라 더 많은 맛을 느낄 수 있죠.) 
  
  전문성은 좀 부족하지만 해외 유명 리뷰어중 하나가 
 같은 회사의 다른 가격포지션의 거치형 덱과 덱엠콤보를 리뷰 했는데  
  
  결론은  
 음질적으로는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충격적?이었던건  두개의 덱엠콤보들이 다... 헤드폰 발란스드 아웃이 찐발이 아닌  
 단자만 발란스드를 넣은 것 같다는 것이었답니다.   
 번갈아 들어볼때 아무런 볼륨의 변화가 없었다고...  음량 자동 보정 기능이 었을 수도 있지만 
 실제 스펙을 봐도 SE랑 발란스드 헤드폰 아웃의 파워를 따로 적어 놓지 않았네요.  

(얼마전에 제가 올린 이 제품도 스펙상의 헤드폰 아웃풋이 하나만 써 있네요.ㅎㄷㄷㄷ)
  
  다른 가격에 다른 DAC 칩셋 을 쓴 3개 기기가 차이가 없다라면  
 덱은 음질에 영향을 안 주는 거 아니냐... 하는데 그건 아니죠. 
   
 사실 3개의 덱 비교는 전문성의 결여로 인해 말도 안 되는...ㅋㅋ 
 $170 짜리덱은 비싼 앰프에 연결해서 듣고... 콤보는 자체 앰프로 듣고 ?? 
 다 좋다? 그것도 헤드폰으로 들어서... 작은 차이를 느끼는덴 이어폰이 더 좋아 보이는데 
 저도 ㅈ문가이기에 제 느낌적인 차이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리뷰어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 
  
 하지만 
  아예 덱이 저질인 노트북 통합 사운드 칩셋이나 저가형 꼬다리에서는 
  아무리 앰핑력이 좋고 노이즈가 없다고 해도  차이가 느껴 집니다. 
   
   제 생각으로는 굳이 고가의 고급덱을 쓸 필요는 없지만  
 좋은 리시버와 좋은 앰프가 어느정도 갖춰진 상태에서는  
 그에 걸맞는 덱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하게 되지만 
 결코 무시할수 없는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 합니다. 
 LAST BUT NOT LEAST. 
  마지막? 2%가 더 필요하다면 덱을 업그레이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FD3 덱을 기다리며 잡담한번 해 봅니다.ㅎㅎ 
   어차피 리시버는 어느 등급부터 개성의 차이는 나지만 
 음질이 누가 위다 아래이다 하기엔 너무 주관적이됩니다.  
  앰프도 충분히 구동해 리시버를 줄 파워면 더 올라갈 이유가 없답니다.  
 (노이즈나 다른 문제가 없다는 가정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