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배송지연과 뜻밖의 재발견. feat.라이언 65%BT, W40BT
아침에 일나나자 마자 배송체크....
아예 14일로 밀렸네요. 동네 허브에 와 있긴 한데
오늘 오면 좋치만 추가 물품이라 좀 늦게 와도 상관은 없답니다.
아마존 얼리엑세스세일... 역대급 할인률인 제품이 꽤 있어서
배송도 난리인가 봅니다. 거의 프라임데이수준?
오공이가 먼저 도착 하겠네요. 발란스드 체험도 늦어 지겠네요.
휴가기간이라 글을 많이 올리고 있는데...
덕분에 회장님이 키보드 소음 테러를 당하시는 중 ㅋㅋ
전 이헤폰 착용해서 괜찮치만, 루브, 스테빌, 오링등의 작업을 하나도 않한
레이져 녹축... 좀 거슬리게 시끄럽긴 하죠. ㅎㅎ 그게 매력이지만요.
이 기회에 저소음 축 60%나 65% 미니 키보드 하나 구입?
클릭키가 좋아서 체리 브라운 정도 하나 살까 하다가,
아예 카일백축을 사서 2배의 소음을?? ㅋㅋ
지금 새벽이라 그냥 가지고 있는 키보드 중 가장 작고 소음이 없는
카카오 프렌즈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를 꺼내서 쓰는데 괞찬네요.
맨날 라이언 보고 싶다 보고 왔다 하니까 무슨 사생팬 취급하며 한국에서 지인이.... 보내준...
제 조카 이름이 라이언 인데 ㅋㅋ
둥근 키켑도 이질적이고 한글 각인도 정말 신기하고 라이언2마리가 있는 디자인도 ㅋㅋ
가장 신경 쓰이는 점은 물렁하면서 눌리는 느낌이... 더러운데 ㅋㅋ 의외로 쓸만 하네요.
가벼운거 빼면 충분히 쓸만 합니다. 묵직한 65베열 하나 사야 하나... ㅋㅋ
진짜 뜻밖의 제 발견은 웨스톤 W40입니다.
유선으로 들을때 약간 분석적이 지루하면서도 너무 과한 디테일과 정제된듯한 깔끔함을
들려줘서 늘 아쉬 었는데 뭔가 부자연스러운 느낌...
거기다가 데스크 파이용으로 쓸떈 케이블도 짧고 살짝 책상과의 터치노이즈도 있어서
은근 불편한...했었는데... 동봉된 BT케이블에 연결해서 쓰니까...
모든 단점이 대부분 사라지네여. 물론 장점도 옅어집니다.
디테일도 떨어지고 깔끔한 맛도 떨어지고 먼가 빠진듯 더해진듯 해서 자연스럽고 덜 지루합니다.
사실 단점인데 장시간 컨텐츠 시청시에는 좋네요.
작고 가벼워서 이어폰을 끼고 있다는 느낌은 있지만 피로감도 거의 없고
웨스톤 동봉 폼팀인데 내구성은 폭망이지만 PNI는 정말 뛰어나서
크게 소음은 없는 실네에서는 성능 좋은 노켄보다 적막해 집니다.
BT 작동 노이즈도 거의 없고요.
(노켄 노이즈도 있지만 노켄을 꺼도 약간 나는 노이즈가 있죠.)
단점은 PNI가 너무 훌륭해서 회장님이 뭐라 하시는지 전혀 모르는 ㅋㅋ
오버 이어 착용이라 쉽게 탈착되고 한쪽만 착용하고
나머지는 그냥 걸쳐 놓아도 가벼워서 문제없이 쓰고 있답니다.
BT버젼이 낮아서 연결범위가 몇십CM짧은... 조금 아쉬운 ㅋㅋ
베터리는 8시간? 쯤 쓰는듯 합니다.
착용감도 TWS들 보다 좋고 무게도 훨씬 가볍고 실네용 BT로 좋네요.
웨스톤 W40 BT 추천합니다.
엄청 싫은 리테일러이지만 아도라마 W40 $149...
하나 사면 두루두루 정말 좋은 선택인듯 합니다.
아도라마만 아니면 전 주변에 누가 입문용 이어폰 찾으면 무조껀 추천해 줄듯 합니다.
중급중에서도 좋은 기기인데 가격이 입문기이니...
댓글 8
댓글 쓰기조용하고 타건감 좋은 키보드로
Varmilo VA68M v2 Silent Red 추천드려요
무소음 적축 갔다가 너무 이도 저도 아니라서 ㅋㅋ 과감히 청축(레이져는 녹축)을 쓰고 있죠.
광축이나 무접점으로 가는게 맞는듯 한데... 기계식의 클릭감이 좋아서
599특가는 끝났는데 660s특가가 떳네요.
40%... $300 미국에선 최저가 이긴 한데 ㅋㅋ
한국은 밤입니다. ㅎㅎ